"10만원 내고 14만원 챙긴다" 함평군 국향대전 특별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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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6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시 네이버페이 1만 원 추가 쏜다… 세액공제·답례품 더해 '1석 3조' 풍성한 가을 혜택

'13월의 월급'을 두둑하게 챙기기 위한 다양한 절세 꿀팁이 공유되는 가운데, 단돈 10만 원을 기부하면 본전은 물론 오히려 4만 원의 추가 경제적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이른바 '재테크형 기부' 이벤트가 등장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가을의 전령사인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을 자축하며 야심 차게 내놓은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프로모션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 가을꽃 향기와 함께 찾아온 '네이버페이' 보너스
함평군은 14일, 지역 최고의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기념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전 국민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특별 이벤트를 전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가오는 11월 16일까지 한 달여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의 핵심은 이 기간 내에 함평군을 응원하며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모든 참여자에게, 현대인들의 필수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은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권'을 보너스로 얹어준다는 것이다.
지자체가 축제 시즌을 활용해 기부자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보상을 강화한 매우 스마트한 행정 마케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안 하면 무조건 손해" 마법 같은 1석 3조 혜택
이번 이벤트가 유독 시선을 끄는 이유는 숫자가 증명하는 압도적인 '가성비' 때문이다.
현재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본 뼈대를 살펴보면, 10만 원을 기부할 경우 연말정산 시 10만 원 전액을 세금에서 공제받아 고스란히 돌려받게 된다. 여기에 기부 금액의 30%인 3만 원 상당의 지역 특산물(함평 천지한우, 친환경 쌀 등)을 답례품으로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즉, 이미 13만 원의 혜택이 보장된 셈이다. 그런데 이번 함평군의 이벤트 기간에 참여하면 여기에 네이버페이 1만 원이 추가되어, 내 주머니에서 나간 돈은 10만 원인데 돌아오는 총혜택은 14만 원에 달하는 마법 같은 '1석 3조'의 수익 구조가 완성된다. 직장인들 사이에서 "안 하면 무조건 손해"라는 입소문이 퍼지는 이유다.
◆ 고향사랑e음 접속으로 간편하게… 오프라인도 OK
이렇게 파격적인 혜택을 자랑하는 함평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참여 방법 또한 매우 간단하다.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함평군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기부 한도는 1인당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다.
온라인 참여를 원할 경우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공식 포털 사이트인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여 클릭 몇 번이면 기부부터 답례품 선택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만약 온라인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나 직접 창구 방문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NH농협은행 지점을 방문해 전담 직원의 안내를 받아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 이남오 군수 "보내주신 사랑, 지역 발전의 마중물로"
모아진 기부금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방 소도시를 살리는 귀중한 생명수 역할을 하게 된다. 함평군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기금을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리 증진, 취약계층 지원, 그리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 함평의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마중물로 투명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이번 프로모션은 평소 함평군의 발전을 묵묵히 응원해 주시는 수많은 기부자님들께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큰 감사의 마음을 되돌려드릴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마련한 작은 선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군수는 "아름다운 국화꽃이 만발하는 국향대전 축제에도 꼭 한번 방문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혜택 풍성한 이벤트를 통해 세액공제와 질 좋은 답례품, 그리고 보너스 포인트까지 알뜰하게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활짝 웃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