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귀성길 활짝…여수광양항만공사 추석 맞이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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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관호 사장 직접 주재로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및 세계박람회장 정밀 안전진단 실시
첨단 조기경보시스템 도입으로 밀집 사고 원천 차단

해상 안전에 대한 국민적 눈높이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공사 최고 경영자가 직접 현장을 누비며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을 지휘해 지역 사회의 든든한 신뢰를 얻고 있다.
◆ 귀성객 발길 몰리는 여객터미널,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최관호)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을 대비하여 지난 10일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과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기관장 주재 특별 현장 안전 점검을 강도 높게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순히 서류상으로 진행되는 탁상행정식 점검에서 벗어나, 실제 이용객들의 동선을 따라가며 발생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위험 요소까지 사전에 찾아내어 완벽하게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를 전후하여 섬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명절 특별수송기간 동안 터미널 내 혼잡도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객선 접안시설 주변의 추락 방지 시설물의 견고함, 구명환 및 인명구조함 등 필수 해상 안전 장비의 즉각적인 작동 상태 및 비치 현황 등을 매우 치밀하고 꼼꼼하게 살폈다.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초기 대응 체계를 완벽하게 점검한 것이다.
◆ '안전 최우선' 최관호 사장, 직접 현장 누비며 꼼꼼한 지휘
이번 대대적인 현장 점검은 최관호 사장이 취임 직후부터 입버릇처럼 거듭 강조해 온 ‘안전 최우선 경영’ 철학의 연장선상에 있다. 최 사장은 사무실을 벗어나 직접 안전모를 쓰고 넓은 항만과 터미널 현장 곳곳을 샅샅이 살피며 실무진들을 독려했다.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항만 근로자들과 여객 터미널 관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청취하고, 이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유해·위험 요인들을 즉각적으로 개선할 것을 관련 부서에 강력히 지시했다.
최 사장은 특히 현장 관계자들에게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국민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곳이 바로 우리 여객선터미널"이라고 강조하며, "단 한 건의 사소한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철저한 사명감과 긴장감을 가지고 시설물 유지보수와 여객 안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고 경영자의 이러한 확고한 안전 의지는 공사 전체의 안전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
◆ 첨단 조기경보시스템 첫 도입… 인파 밀집 사고 원천 차단
이번 점검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과학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의 도입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현재 성황리에 개최 중인 여수세계섬박람회(2026. 9. 5. ∼ 11. 4.) 기간 동안 여수세계박람회장 일대에 엄청난 다중 인파가 밀집할 것을 대비하여, 국내 항만 공기업 중 최초로 '조기경보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박람회장 내 주요 병목 구간과 인구 밀집 예상 구역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정밀 모니터링하여, 압사 사고 등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징후를 사전에 완벽하게 포착해 낸다. 위험 수치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즉각적으로 경보를 발령하고, 상황실과 현장 요원들에게 데이터를 전송해 신속한 인파 분산 조치와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공사는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매일 아침 종합 안전사고 예방 대책 회의를 개최하는 등 혹시 모를 대형 재난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 항만 경쟁력의 핵심은 '안전'… 빈틈없는 특별수송기간 운영
안전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경영진의 굳은 의지가 결합되면서,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무재해 항만 실현 목표는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단순히 물동량을 처리하는 산업 인프라를 넘어,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항만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 공사의 중장기적인 비전이다.
현장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친 최관호 사장은 “안전은 단순한 구호나 규제가 아니라, 우리 항만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이자 최종 종착점”이라고 거듭 힘주어 말했다. 이어 “이번 추석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과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찾는 모든 국민들이 어떠한 불편함이나 불안감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특별수송기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밝혔다. 공사의 이러한 철두철미한 노력 덕분에 올 추석 여수 앞바다를 찾는 귀성객들의 발걸음은 그 어느 때보다 가볍고 안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