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 송강·이준영, 우정에서 경쟁으로…5회 국제 콩쿠르 대결 결국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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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즈’ 강비오·최정요, 5회서 국제 콩쿠르 첫 맞대결
화제성 2주 연속 1위·글로벌 톱10 겹경사 이어져

드라마 '포핸즈' 선공개 영상 화면 (영상=tvN DRAMA)
드라마 '포핸즈' 선공개 영상 화면 (영상=tvN DRAMA)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가 5회에서 강비오와 최정요를 나란히 국제 콩쿠르 무대에 올려 두 사람의 관계를 우정에서 경쟁으로 전환시킨다. 12일 밤 9시10분 방송되는 5회에서 두 사람은 처음으로 같은 무대에서 경쟁자로 마주한다. 앞서 강비오의 재능은 부정하고 최정요의 재능은 높이 평가한 강승운(정진영 분)의 발언이 두 사람 사이 긴장감을 키운 상황이라, 실제 대결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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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콩쿠르 대결, 우정에서 경쟁으로

12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5회에서 강비오(송강 분)와 최정요(이준영 분)가 해외에서 열리는 국제 콩쿠르에 나란히 출전한다. 그동안 연습 파트너로 서로의 음악에 자극을 주고받던 두 사람이 처음으로 같은 무대 위에서 경쟁자로 마주하는 회차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무대에 오르기 전 객석에 앉은 두 사람의 상반된 표정이 담겼다. 강비오는 결연한 표정으로 오롯이 무대만 바라보는 반면, 최정요는 슬쩍 주위를 살피며 현장 분위기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선율에 깊이 몰입한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함께 연주하며 즐거웠던 기억을 뒤로하고 비장한 표정으로 무대에 오르는 두 사람의 대결은 5회 방송에서 공개된다. 나란히 국제 콩쿠르 무대에 서게 된 강비오와 최정요가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제 실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을지가 관전 대목이다.

드라마 '포핸즈' 공식 스틸 (사진=tvN)
드라마 '포핸즈' 공식 스틸 (사진=tvN)

서로의 결핍을 채워온 두 사람

강비오와 최정요는 애초 라이벌이 아니라 서로의 결핍을 메워주는 사이로 출발했다. 어린 시절 콩쿠르 무대에서 어머니를 잃은 트라우마로 무대 공포증을 앓던 최정요는 실전 경험이 풍부한 강비오의 도움으로 두려움을 극복해왔다. 첫 듀오 무대를 앞두고 백스테이지로 도망친 최정요에게 강비오는 “내 목소리, 내 피아노 소리에만 집중해”라며 안대를 씌운 채 연주를 이끌어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반대로 최정요는 강비오에게 연주의 즐거움을 되찾아줬다. 라이벌을 도왔다는 이유로 어머니 강지혜(윤세아 분)에게 꾸지람을 들은 강비오가 처음으로 어머니의 뜻에 반기를 들자, 최정요는 “내가 피아노 재미있게 치는 방법 알려줄게”라며 정해진 틀을 벗어난 자신만의 연주법을 전했다.

동료에서 넘어서야 할 맞수로 관계가 바뀐 두 사람이 콩쿠르 1위의 영예를 누가 가져갈지는 5회 방송에서 확인된다.

드라마 '포핸즈' 공식 스틸 (사진=tvN)
드라마 '포핸즈' 공식 스틸 (사진=tvN)

제작진과 출연진

‘포핸즈’는 극본 신이원, 연출 박현석이 맡았으며 스튜디오드래곤·스튜디오N·나무엑터스가 공동 제작한다. 명망 있는 예술가 집안 출신 강비오와 형편이 어려운 최정요가 한국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나 포핸즈 연주를 함께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두 사람의 친구로 장규리가 출연하며, 강비오의 어머니 강지혜 역은 윤세아, 강비오의 할아버지이자 세계적인 지휘자인 강승운 역은 정진영이 맡았다.

신이원 작가는 “배우 캐스팅 소식을 들을 때마다 놀라움과 경이로움의 연속이었다”며 “송강과 이준영, 장규리 등 모든 배우가 구상했던 것 이상으로 극 중 인물 같았다”고 말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10분 방송되며 국내에서는 티빙에서도 함께 스트리밍된다.

드라마 '포핸즈' 공식 스틸 (사진=tvN)
드라마 '포핸즈' 공식 스틸 (사진=tvN)

시청률·화제성·글로벌 반응

‘포핸즈’는 첫 방송 3.4%로 시작해 4회 5.8%까지 오르며 닐슨코리아 기준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조사에서는 티브이·오티티 통합 부문 화제성 1위를 2주 연속 지켰고, 인물별 화제성 순위에서는 이준영이 1위, 송강이 2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성적도 순조롭다. 넷플릭스 공식 발표 기준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부문 5위에 오르며 9월9일 기준 29개 국가·지역에서 톱10에 진입했다. 국내 화제성 1위와 글로벌 톱10 성적이 겹치며 두 배우가 그려내는 청춘 피아니스트들의 성장담이 국내외에서 동시에 성과를 내고 있다.

5회 국제 콩쿠르 대결이 예고 영상에서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드러낸 가운데, 실제 대결 결과와 두 사람의 관계 변화는 12일 밤 9시1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