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우도환 직속 부하로 등장한 김우겸, 민대위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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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겸, ‘메이드 인 코리아2’ 민대위로 첫 등장
우도환 직속 부하 역할로 시즌2 합류

배우 김우겸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에 새 얼굴로 합류했다. 지난 9일 공개된 1·2화를 통해 보위사령부 소속 민종환 대위, 이른바 민대위로 첫 등장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9년이 흐른 뒤 더 큰 욕망을 향해 치닫는 백기태(현빈 분)의 위태로운 여정을 그린 누아르 드라마다. 김우겸이 연기하는 민대위는 우도환이 맡은 백기현의 직속 부하로 설정돼 시즌2 초반부터 긴장감을 더한다.
보위사령부 민종환 대위, 우도환 직속 부하로 합류
김우겸이 분한 민대위는 백기현의 직속 부하이자 빠른 상황 판단력과 남다른 출세욕을 지닌 인물로 그려진다. 9일 공개된 1·2화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며, 아직 완전히 드러나지 않은 캐릭터의 속내와 과거가 앞으로의 전개 속에서 어떤 방향으로 확장될지가 관전 포인트로 남아 있다.
시즌1에서 엘리트 군인이자 백기태의 동생으로 등장했던 백기현은 시즌2에서 보안사 중령으로 돌아왔다. 민대위는 그런 백기현의 곁을 지키는 인물로, 조직 내 위치와 출세욕이 앞으로 백기현과의 관계에 어떤 변수를 만들지 지켜볼 대목이다.
극 중 백기현은 형 백기태를 향해 “더 이상 가족을 볼모로 잡지 마십쇼”라는 대사로 확고한 신념을 드러낸 바 있다. 백기현 곁에서 보위사령부 소속으로 움직이는 민대위의 행보가 이 신념과 어떻게 얽힐지도 이야기 전개의 관심사다.

김우겸, 스크린과 브라운관 넘나든 필모그래피
김우겸은 영화 ‘뿔’로 데뷔해 대한민국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데뷔작에서부터 수상 이력을 남기며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채워왔다.
이후 영화 ‘세이레’, ‘낫아웃’, ‘경아의 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와 규모의 작품을 거쳤다. 드라마에서도 ‘멜로가 체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LTNS’, ‘그놈은 흑염룡’ 등에 출연해 작품마다 다른 색을 보여줬다.
이처럼 매 작품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자신만의 색을 드러내온 김우겸이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에서는 우도환의 곁을 지키는 군인 캐릭터로 새 얼굴을 예고했다. 민대위를 통해 그가 선보일 연기 스펙트럼이 시즌2 전개 속에서 어떻게 확장될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정우성·현빈과 얽힌 인물 구도 속 민대위의 자리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시즌1에서 9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중앙정보부와 합동수사본부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구도를 그린다. 백기태는 “지금은 전쟁이야. 한쪽은 죽어야 끝나”라는 대사로 대격돌을 예고했고, 백기태에게 패배한 뒤 복수를 노리는 장건영(정우성 분)은 합수부에 들어간 백기현을 압박하며 “여긴 둘 중에 하나야. 죽어서 사라지든지, 살아서 나가든지”라는 대사를 남겼다.
민대위는 이 같은 권력 전쟁의 한 축인 보위사령부 소속으로, 백기현의 직속 부하라는 위치에서 이야기 흐름에 변수를 더할 인물로 그려진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천석중(정성일 분)이 “싹을 확 잘라버려야지”라며 적개심을 드러내는 구도 안에서, 민대위의 출세욕이 어느 편에 서는 선택으로 이어질지가 시즌2 인물 관계의 흐름을 가를 지점이다.
극본은 박은교 작가, 연출은 우민호 감독이 시즌1에 이어 그대로 맡았다. 시즌1과 같은 제작진이 시즌2에서도 권력과 욕망을 둘러싼 인물들의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김우겸이 연기하는 민대위 역시 이 구도 안에서 자신의 자리를 넓혀갈 캐릭터로 등장했다.

공개 일정과 남은 회차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지난 9일 1·2화를 공개했으며, 오는 16일과 23일 각각 2개의 에피소드를 순차적으로 내놓는다. 민대위를 비롯한 새 인물들의 서사가 이어질 회차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겸의 소속사 측은 11일 그의 합류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1·2화를 통해 이름을 알린 민대위가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 백기현과의 관계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가 시즌2 후반부 전개를 지켜볼 지점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