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다르크, 얼굴·실명 전격 공개…정치 활동 깜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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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다르크 오자연 씨, 황교안 대표가 이끄는 '자유와혁신' 최고위원 출마

오자연 씨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황교안TV’에서 생중계된 제2회 자유와혁신 전당대회 선출직 최고위원 선거 후보자 기호 추첨 행사에 참석했다.
'올다르크' 1994년생 오자연 씨 정치 활동 선언…자유와혁신 최고위원 출마
오자연 씨는 이 자리에서 "올다르크라는 과분한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오자연 씨는 자유와혁신에 대해 자신의 정치적 의제와 뜻이 맞는 정당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법적 리스크를 짊어지고 있을 때 저를 도와준 고마운 정당"이라고 덧붙였다.
오자연 씨는 이어 “올다르크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용기와 열정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고자 한다"라며 자유와혁신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포부를 밝혔다.
오자연 씨는 "앞으로는 올다르크라는 별칭 외에도 오자연이라는 제 이름을 같이 쓸 것 같다"라며 "얼굴과 실명까지 다 공개돼버렸다. 저도 어느 정도 공인이라고 불려도 되는 건가"라고 말했다.
"앞으로는 올다르크라는 별칭 외에도 오자연이라는 제 이름 같이 쓸 것 같다"
이어 "그동안 마스크를 언제 벗느냐는 말을 굉장히 많이 들었지만 여러 번 말씀드렸듯 공인이 되는 것을 상당히 부담스러워했다"라며 "하지만 이제 자유와혁신에서 인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해서 돕고자 지원했다"라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오자연 씨는 1994년생이다. 오 씨는 서울시립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를 중퇴했다. 오 씨의 대표 경력 기재란에는 '올다르크' 이외 별도의 정치 경력은 적혀있지 않았다.
오자연 씨는 지난 6월 16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다른 시위 참가자들의 합의에도 체육단체 진입을 막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성조기를 허리에 두른 오 씨는 장 대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의 설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홀로 문을 붙잡고 2시간가량 버텼다.
당시 일부 보수 성향 커뮤니티에서는 잠실 개표소 진입을 홀로 막은 여성 시위 참가자 오자연 씨를 '올림픽공원 잔다르크'의 줄임말인 '올다르크'라고 부르며 추앙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자연 씨에게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지난 7월 31일 서울동부지검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자유와혁신 최고위원 후보자들은 이날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제2회 자유와혁신 전당대회는 다음 달 2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