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본 ‘워라밸’ 정책으로 잇는다…대전 WLB 프렌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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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구직·재직 청년 20명 참여
기업 탐방·캠페인 거쳐 노동환경 개선 의견 제안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지역 청년 20명이 일·생활 균형 문화를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대전 WLB 프렌즈'로 활동한다.
대전시 노·사·민·정 협의회는 10일 대전역 지하 청춘나들목에서 대학생과 구직재직 청년 등으로 구성한 '대전 WLB 프렌즈'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는 기업을 직접 찾아가 현장을 살펴보고 SNS콘텐츠 제작과 오프라인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청년들이 체감하는 노동환경과 워라벨에 대한 의견도 모아 정책 제안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첫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노무사에게 근로기준법 기초 내용을 배우고 '대전형 워라벨+4.5' 정책과 일·생활 균형 관련 흐름을 공유했다.
박대건 실근로시간 단축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청년이 자신의 경험과 시각으로 노동과 워라벨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의미 있다"며 "청년의 아이디어가 정책과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