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4’ 한가인, 전세계 친누나로 등장…김민호·이원정 눈물의 화해, 반전 예고

작성일

‘신병4’ 박민석·김현욱 눈물의 화해 성사
한가인, 전세계 친누나 전우주로 첫 등장

드라마 '신병' 공식 스틸 (사진=ENA)
드라마 '신병' 공식 스틸 (사진=ENA)

ENA 월화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이하 ‘신병4’)에서 박민석(김민호 분)과 김현욱(이원정 분)이 오랜 오해를 풀고 눈물의 화해를 나눴다. 같은 방송분 끝에는 전세계(김동준 분)의 친누나 전우주 역으로 한가인이 등장해 새로운 서사의 시작을 알렸다. 8일 방송된 ‘신병4’에는 조백호(오대환 분)와 박재수(오용 분)를 비롯한 3생활관 인물들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습이 담겼다.

박민석과 김현욱, 눈물로 푼 오해

이날 방송에서 김현욱은 박민석의 일기를 우연히 보게 된다. 훈련소에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초코파이를 나눠 먹은 일, 부상당한 김현욱을 걱정하던 마음, 다시 만났을 때의 반가움까지 일기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박민석의 모든 말과 행동이 진심이었단 사실을 알게 된 김현욱은 결국 눈물을 흘린다.

김현욱은 조백호에게 “제가 밖에서 있던 일을 지우지 못했어도, 여기 와서 어떤 잘못을 했어도 아직 유효하냐”라고 묻고, 조백호는 “당연하지. 내 새끼인데”라며 그를 감싼다. 김현욱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뒤 혼자 모든 걸 감당해야 했던 속내를 털어놓으며, 그 삐딱한 마음이 박민석을 향했던 배경을 고백한다.

훈련소 시절 박민석이 사단장 아들이라는 이유로 받은 혜택 때문에 억울하게 부상당해 1년을 보냈다고 여겨 앙심을 품었던 것도 오해였음이 드러난다. 김현욱은 “어떤 식으로든 책임지고, 어떤 징계라도 달게 받겠다”라며 모든 걸 책임지겠다는 뜻을 밝힌다.

드라마 '신병' 공식 스틸 (사진=ENA)
드라마 '신병' 공식 스틸 (사진=ENA)

조백호의 화해 조작단과 두 사람의 진심

조백호는 김현욱에게 앞서 박민석이 찾아와 남긴 부탁을 전한다. 박민석은 “앞으로 현욱이가 어떤 잘못을 하든 다 제 잘못이고 제 책임이라고 해주면 안 되냐”라고 부탁했고, 조백호가 “사단장님 아들로 지낸다는 게 힘들지”라며 마음을 헤아리자 박민석은 처음 듣는 위로에 눈물을 터뜨린다.

박민석은 “사단장 아들이 아니라, 상병 박민석으로 오해를 풀어주고 싶다. 근데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서”라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인다. 조백호는 이를 위해 ‘김현욱 화해 조작단’을 꾸렸다고 고백하고, 김현욱은 “당한 것 같은데, 뭔가 기분이 좋다”라며 웃는다. 조백호가 마지막 시나리오를 알려주자 김현욱은 박민석의 반응을 보려 일부러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결국 김현욱은 박민석에게 “1년 동안 많이 힘들었다. 원망스러웠다”라고 고백하며 모든 게 자신의 탓이었다고 인정한다. 두 사람은 서로 사과하며 눈물을 흘리고 오해를 풀며 예전 관계로 돌아가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조백호와 박재수는 뿌듯한 표정을 짓는다.

드라마 '신병' 공식 스틸 (사진=ENA)
드라마 '신병' 공식 스틸 (사진=ENA)

새 갈등 예고…강찬석·최병남 폭행 사건과 한가인 등장

화해 서사가 마무리될 즈음, 강찬석(이정현 분)과 최병남(김희수 분)은 외박을 나갔다가 후임들을 지키려는 과정에서 고등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집단 구타를 당한다. 그러나 이 사건은 쌍방 폭행으로 처리되고, 대대장 변혁진(이현균 분)은 합의로 사건을 끝내라는 지시에 분노를 드러낸다.

이어 전세계(김동준 분)의 친누나 전우주(한가인 분)가 면회 신청을 하러 오며 방송이 마무리된다. 한가인이 연기하는 전우주는 동생 전세계의 가족이자, 신화부대 내부 사건과 맞물려 새로운 전개를 예고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강찬석·최병남의 부당한 폭행 처리와 한가인의 등장이 같은 방송분에서 맞물리며, 이후 전개에서 두 갈래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지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드라마 '신병' 공식 스틸 (사진=ENA)
드라마 '신병' 공식 스틸 (사진=ENA)

시즌4 흐름과 앞으로의 전개

앞서 방송된 5회에서는 박민석과 김현욱의 훈련소 시절 서사가 공개돼 두 사람이 갈등을 겪게 된 계기가 드러났다. 4회에서 부대 공식 카페에 총기사고 은폐를 주장하는 폭로글이 올라오며 신화부대 전체가 혼란에 빠졌고,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갈등이 멱살잡이로까지 격화된 바 있다. 5회는 9월 7일 오후 10시 ENA와 KT 지니 TV, 티빙에서 방송됐다.

훈련소 시절 의지했던 두 사람이 신화부대에서 완전히 다른 관계로 변했던 배경이 이번 방송분을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난 셈이며, 화해 이후에는 강찬석·최병남의 부당한 폭행 처리와 전우주의 등장이라는 새로운 갈래가 이어진다. ‘신병4: 사보타주’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동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