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문화재단 참꽃갤러리, 배수아 개인전 ‘Happiness is here’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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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소재의 재탄생, 일상 속 행복과 사랑을 담은 작품전

배수아 작가 개인전 Happiness is here 포스터.  / 대구 달성문화재단 제공
배수아 작가 개인전 Happiness is here 포스터. / 대구 달성문화재단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달성문화재단 참꽃갤러리에서 오는 14일부터 10월 1일까지 배수아 작가의 개인전 'Happiness is here'를 선보인다.

배수아 작가는 다양한 재료와 자유로운 상상력을 결합한 혼합재료 작업을 통해 일상 풍경에 깃든 행복과 사랑의 의미를 섬세하게 풀어낸다.

이번 전시에선 천, 실오라기, 낡은 소재 등 쉽게 지나치거나 버려질 수 있는 재료를 작품의 주요 요소로 활용해 새로운 조형적 가치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획일화된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 개성과 자유를 추구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작품에 담아낼 예정이다.

작품 속 하트는 인간을 서로 연결하고 삶을 이어가게 하는 근원적인 힘인 ‘사랑’을 상징한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개인을 하나로 이어주는 보편적 가치를 통해, 분절된 삶 속에서도 서로 연결된 인간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한다.

품의 중심이 되는 ‘달빛마을’은 저마다 다른 모습의 집들이 달빛 아래 어우러진 풍경으로, 서로 기대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뜻한다. 작가는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삶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살아가는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한편 본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달성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 속 풍경을 바라보며 우리 곁에 머무는, 작지만 소중한 행복과 희망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