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9월 26일부터 '천일홍 가을 페스타' 진행
작성일
천일홍 물드는 가을, 공연·마라톤까지
천일홍이 만개하는 가을, 양주시가 꽃밭과 문화예술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한다.

올해는 별도의 공연장을 따로 두지 않고 꽃밭 자체를 하나의 축제장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이 꽃길을 거닐면서 공연과 체험, 마켓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기 양주시(시장 정덕영)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8일까지 4주간 ‘2026 양주 천일홍 가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천일홍에 물드는 양주의 가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천일홍을 비롯한 다양한 가을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마켓 등을 선보인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행사 공간을 꽃밭과 자연스럽게 연결한 점이다. 지난해에는 꽃밭과 별도의 행사장이 구분돼 있었지만, 올해는 꽃밭과 행사장을 하나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방문객들이 특정 행사장으로 이동하지 않고 꽃이 피어난 현장을 걸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축제의 메인 행사는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주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매직쇼와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기획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꽃밭을 배경으로 공연이 펼쳐지면서 가을 나들이와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마련됐다.
축제 기간 전체를 아우르는 상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9월 2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꽃밭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체험 및 마켓 부스가 운영된다. 정해진 시간에 특정 공연만 관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꽃밭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곳곳의 공연과 체험을 만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배치할 계획이다.
버스킹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더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꽃밭을 산책하면서 거리 공연을 감상하고, 체험 부스에서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마켓에서는 행사장 방문객들이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가을꽃을 중심으로 한 자연경관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결합한 것도 이번 페스타의 주요 구성이다. 꽃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연과 체험, 마켓을 한 공간에 배치해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방문객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축제와 연계한 체육행사도 열린다. 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양주 천일홍 가을 페스타 마라톤’이 오는 10월 5일 오전 8시에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천일홍이 피어난 가을 풍경을 달리며 양주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마라톤은 꽃과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페스타에 스포츠 프로그램을 더하는 행사다. 가을꽃이 피어난 시기에 맞춰 열리는 만큼 참가자들은 달리기를 하면서 양주의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대회 참가 신청과 세부 일정 등은 마라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시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축제기간을 특정 하루나 주말에 한정하지 않고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가을 나들이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메인 공연은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하고, 버스킹과 체험·마켓은 10월 18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이어지면서 방문 시기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꽃밭과 행사장을 하나로 구성한 만큼 축제장을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꽃과 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천일홍을 비롯한 가을꽃이 펼쳐진 공간 자체를 축제의 중심으로 삼아 자연경관과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행사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천일홍 가을 페스타는 아름다운 꽃밭 자체가 하나의 축제장이 되어 꽃과 공연,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양주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시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양주 천일홍 가을 페스타’의 세부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라톤 참가 신청과 대회 관련 정보는 별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양주시는 오는 9월 26일 축제의 시작을 알린 뒤 10월 18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천일홍이 피어난 꽃밭을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 마켓, 마라톤을 연계해 가을철 시민과 방문객들이 양주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