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용 서해구청장, 신규공직자 30여 명과 소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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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공직자 조직 적응 지원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한 새내기 공무원들이 조직생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고 구청장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인천 서해구에서 마련됐다.

청렴교육과 마음챙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신규공직자들이 공직자로서 필요한 가치와 조직 적응에 필요한 마음가짐을 익히도록 했다.
서해구(구청장 구재용)는 지난 7일 2026년 임용 신규공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신규공직자 조직적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환경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직원들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과정에서 필요한 경험과 자세를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의 중심에는 구재용 서해구청장과 신규공직자들의 직접적인 소통이 자리했다. 이날 구청장은 신규공직자들과 가까이 마주 앉아 공직생활을 시작하면서 느낀 점과 조직생활에서의 고민, 세대 간 소통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일방적으로 구청장이 조직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신규공직자들이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형태로 소통이 이어졌다. 새롭게 공직에 들어온 직원들의 질문에 구청장은 자신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전하고, 조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공직자에게 조직문화와 업무 방식은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이날 소통 시간은 이러한 초기 적응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궁금증과 고민을 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하고, 공직생활에 필요한 자세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세대 간 소통도 주요 화두였다. 서로 다른 세대가 함께 일하는 조직에서 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을 공유하고, 신규공직자들이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동료들과 원활하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대화를 이어갔다.
소통에 이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의식과 판단 기준을 살펴보는 청렴교육도 진행됐다. 실제 공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해 공직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원칙과 올바른 판단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신규공직자들이 행정업무의 전문성을 익히는 것과 함께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가치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에 청렴을 포함한 것이다. 조직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업무 능력뿐 아니라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윤리의식 역시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교육의 마지막은 마음챙김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참석자들은 싱잉볼을 활용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새로운 업무와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잠시 긴장을 내려놓고 자신의 상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조직에 적응하는 신규공직자들이 업무와 인간관계, 조직문화 등에 대한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스스로를 살피는 시간을 갖도록 한 것이다. 교육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뿐 아니라 조직생활을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정서적 안정과 자기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다뤘다는 점에서 기존의 직무 중심 교육과 차별화했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신규공직자들에게 조직생활에서 소통과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청장은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하면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울 수 있지만, 혼자 고민하기보다 주변 동료들과 함께 소통하고 배우며 자신만의 경험을 쌓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훗날 돌아봤을 때 ‘서해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길 잘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함께 좋은 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해구는 이번 교육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신규공직자들이 조직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 중심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규공직자들이 업무를 익히는 과정에서 조직문화와 동료 관계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소통 기회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