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우 계양구청장, 한국폴리텍Ⅱ대학과 '일자리 창출' 협약
작성일
지역에 필요한 인재 키워 취업까지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지역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키우고 구민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한국폴리텍Ⅱ대학과 손을 잡았다.

직업교육과 취업 지원을 연계하고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계양구는 지난 8일 한국폴리텍Ⅱ대학과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과 김남기 한국폴리텍Ⅱ대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의 인력 수요와 구민들의 취업 수요를 연결하기 위한 것이 핵심이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필요한 직무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구민들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 고용 지원을 함께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먼저 지역 산업과 구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직업교육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폴리텍Ⅱ대학이 보유한 직업교육 역량과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연계해 구민들이 취업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과 함께 취업 지원과 고용 촉진에도 협력한다. 직업교육을 받은 구민들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내 고용 수요와 인력 수요를 연계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한다. 청년뿐 아니라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이 자신의 경력과 역량에 맞는 새로운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공동 참여와 정책 과제 발굴도 협약 내용에 포함됐다.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와 직업교육과 관련한 공모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계양구의 고용 환경과 산업 여건에 맞는 정책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에서 한국폴리텍Ⅱ대학의 직업교육 역량은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구는 대학이 보유한 교육시설과 전문 교육과정 등을 지역의 고용정책과 연계해 구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계양구 역시 지역 내 일자리 수요와 구민들의 취업 지원 필요성을 바탕으로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청년과 중장년 등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이 추진된다. 취업을 처음 준비하는 청년에게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중장년층에게는 직업 전환이나 재취업에 필요한 교육과 취업 지원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계양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직업훈련과 취업 지원을 별개의 사업으로 운영하기보다 교육에서 취업까지 연결되는 협력 구조를 마련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구민이 필요한 교육을 받고 실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행정과 직업교육기관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지역 산업계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는 전문인력 양성 역시 협력의 주요 과제다.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와 기술을 반영한 교육이 이뤄지면 지역 기업의 인력 확보와 구민의 취업 준비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여건과 산업 수요를 살피면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의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양구와 한국폴리텍Ⅱ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맞춤형 직업교육과 취업 지원, 공모사업 공동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민에게 필요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교육과 취업을 잇는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