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972.87 출발…장 초반 몰린 대형주 매수세
작성일
반도체 강세로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SK하이닉스 1% 육박
차익 실현 후 이틀 만에 매수세 돌아왔다
9월 9일 국내 증시가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동반 상승세로 개장 초반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출발한 뒤 6970선 위에서 흐름을 이어갔으며 코스닥 지수도 815선을 돌파하며 반등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및 부품 종목들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수급이 유입되면서 시장 전반의 장초반 거래대금이 형성되는 모습이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의 코스피 지수는 9월 9일 오전 9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6954.52보다 25.19포인트 올랐다. 상승률은 0.36퍼센트로 기록되었으며 지수는 6979.71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 시가는 6972.87로 시작해 장초반 저가 6972.87과 고가 6979.71 사이에서 형성되었다. 장초반 유가증권시장 전체 거래량은 577만 1000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5386억 3200만 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에서는 종목별 흐름의 격차가 나타났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 내린 26만 9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낙폭은 0.19퍼센트다. 삼성전자의 장초반 고가는 26만 9500원, 저가는 26만 8500원으로 책정됐다. 거래량은 58만 6671주, 거래대금은 1580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572조 6489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반도체 대형주 SK하이닉스는 강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만 7000원 오른 181만원에 거래되며 0.95퍼센트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장초반 고가는 181만 1000원, 저가는 179만 5000원에 형성됐다. SK하이닉스의 거래량은 10만 2972주, 거래대금은 1850억 5800만 원이다. 시가총액은 1322조 1912억 원으로 시가총액 2위 자리를 지켰다.
우선주 삼성전자우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 오른 19만 9000원에 거래를 나타냈다. 상승률은 0.30퍼센트다. 장초반 고가는 19만 9000원, 저가는 19만 8200원으로 형성됐다. 거래량은 8만 269주, 거래대금은 159억 2000만원이다. 삼성전자우의 시가총액은 159조 6719억 원이다.
SK스퀘어는 약보합세로 거래를 출발했다. 전 거래일보다 2000원 내린 112만 9000원을 기록하며 0.18퍼센트 하락했다. 장초반 고가는 113만 1000원, 저가는 112만 2000원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은 1만 1433주, 거래대금은 128억 9300만원 이다. SK스퀘어의 시가총액은 148조 9422 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기는 대형주 가운데 높은 상승 폭을 보였다. 전 거래일 대비 2만 4000원 오른 139만 4000원에 거래되며 1.75퍼센트 상승했다. 장초반 고가는 139만 8000원, 저가는 138만 900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6643주, 거래대금은 92억 6200만원이다. 삼성전기의 시가총액은 104조 1230억원 규모다.
코스닥 시장도 상승 흐름에 동참했다. 코스닥 지수는 2026년 9월 9일 오전 9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811.88보다 3.61포인트 오른 815.49를 기록했다. 상승률은 0.44퍼센트다. 이날 코스닥 시가는 815.06으로 출발했다. 장초반 저가 814.79, 고가 815.71 사이에서 주가 움직임이 이뤄졌다. 코스닥 시장의 장초반 거래량은 1554만 9000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1555억 6100만 원을 나타냈다.
전일 국내 증시가 중동발 정세 불안과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약세를 보였던 점을 고려하면 이틀 만의 매수세 회복 시도다. 전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7100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6954.52로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해외 유가 변동성과 반도체 업종 내 수급 교체 여부가 향후 장중 지수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