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많이 한다”…서강준이 대놓고 밝힌 '뜻밖의 이상형'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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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만 하다 30대부터 연애 '뚝'…서강준의 솔직한 고백
배우 서강준이 과거 짝사랑을 많이 했다고 털어놓으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이상형으로는 ‘현명한 사람’을 꼽았고 군 전역 이후에는 연애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그래 인생이 언제 공평한 적 있었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KBS 2TV 새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에 출연하는 서강준이 게스트로 등장해 정재형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짝사랑 많이 해…사람한테 다가가지를 못한다”
이날 정재형은 서강준이 출연했던 드라마 ‘제3의 매력’을 언급하며 실제 연애에서도 짝사랑을 하는 편인지 물었다.
서강준은 “저는 짝사랑을 좀 많이 한다”고 답했다. 예상 밖의 대답에 정재형이 “오늘 안 풀린다. 네가 무슨 짝사랑을 하냐”고 반응하자 서강준은 “생각보다 많이 했다. 어렸을 때도 되게 많이 했었고, 이뤄지지 못한 것도 너무 많았다”고 말했다.
짝사랑이 많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사람한테 다가가지를 못한다”고 밝혔다. 정재형은 “다가가기만 하면 다 되는데 그러질 않으니 모른다. 그 사람도 모를 거 아니냐”고 말했다.
외적 기준보다 내면…“현명한 사람에게 마음이 간다”
이상형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서강준은 외적인 기준이 뚜렷하게 정해져 있지는 않다고 했다.
그는 “제가 만났던 사람들을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면 ‘네 이상형을 종잡을 수가 없다’고 한다”며 “키가 큰 사람, 작은 사람, 직업도 다 다르고 생김새도 느낌도 스타일도 다 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사람한테 느껴지는 외적 매력보다 내적으로 맞는 느낌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군대 다녀온 뒤 연애 진짜 없다”
연애 경험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정재형이 멜로 연기를 계속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실제 연애 경험을 언급하자 서강준은 “많이 해봤다고 하기엔 그렇고 할 수 있을 때 연애를 좀 하려고 했었다”고 말했다.
다만 30대에 들어선 뒤에는 상황이 달라졌다고 했다. 서강준은 “30대가 되고 정말 군대를 갔다 온 시점을 기점으로는 연애가 진짜 없다”며 “그래서 ‘이게 뭐가 문제일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치즈인더트랩’ 백인호로 이름 알렸다…배우 서강준이 걸어온 길
서강준은 1993년 10월 12일생으로 본명은 이승환이다. 2013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섰다. 이후 SBS ‘수상한 가정부’, MBC ‘앙큼한 돌싱녀’,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5년에는 MBC 사극 ‘화정’에서 홍주원 역을 맡았고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도 출연했다. 2016년 tvN ‘치즈인더트랩’에서는 백인호 역을 맡아 대중적인 인지도를 넓혔다. 같은 해 tvN ‘안투라지’에서는 배우 차영빈을 연기했다. 이후 KBS 2TV ‘너도 인간이니?’에서 인간 남신과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를 1인 2역으로 소화했고 JTBC ‘제3의 매력’, OCN ‘WATCHER’,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서강준은 2021년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운전병으로 복무한 뒤 2023년 5월 만기 전역했다. 군 복무 중에는 촬영을 마쳐둔 디즈니+ 시리즈 ‘그리드’가 공개됐다. 전역 후 첫 드라마 복귀작은 2025년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이었다. 국정원 요원 정해성 역을 맡았고 이 작품으로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해에는 넷플릭스 ‘월간남친’에 서은호 역으로 특별출연한 바 있다.
서강준은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에 출연한다. 극 중 10년 동안 연인 이미도(안은진 분)를 바라보며 미래를 꿈꿔온 남궁호 역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