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현장부터 폐기물 시설까지" 최현덕 남양주시장, 양정동 현장 점검
작성일
양정동에서 '현장시장실'을 운영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양정동 곳곳을 직접 찾아 대규모 개발사업부터 생활 현안,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까지 현장을 점검했다.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추진 상황과 기반시설 조성 현황을 살펴보는 한편 30년가량 이어진 어르신 무료 이미용 봉사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도 들었다.
남양주시는 8일 양정동에서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주요 현장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먼저 양정동장으로부터 지역 현황과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관계 부서와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지역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어르신 무료 이미용 봉사 현장을 찾았다.
이 봉사는 양정동에서 약 30년 동안 이어져 온 지역 나눔 활동이다. 최 시장은 봉사자들에게 오랜 기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활동해 온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생활 속 불편사항을 살폈다.
행정 현안뿐 아니라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직접 듣는 데 현장시장실의 시간을 할애한 것이다.

이후에는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최 시장은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기반시설 조성 현황 등을 확인했다.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이패동과 삼패동, 와부읍 율석리 일원 206만㎡에 1만2,331세대 규모의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며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사업 진행 상황과 기반시설 조성 상태를 점검하고 향후 자족기능 확보와 주변 개발사업과의 연계 방향도 살펴봤다.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은 대규모 주택과 도시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사업인 만큼 주택 공급뿐 아니라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지역 내 자족기능을 어떻게 갖출지가 주요한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최 시장 역시 이날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는 도시 조성을 강조했다.
최현덕 시장은 “양정역세권 개발은 남양주의 도시 구조를 바꾸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고 자족 기능과 기반시설을 함께 갖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LH와 긴밀히 소통하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대규모 개발사업 현장 점검 이후에는 이패적환장으로 이동했다. 최 시장은 생활폐기물이 처리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시설 운영 현황과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

이패적환장은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한곳에 모아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이날 최 시장은 관계자로부터 처리 과정과 시설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하루 일정에서 개발사업과 폐기물 처리시설을 잇달아 찾은 것은 양정동의 주요 현안을 도시개발과 생활행정의 두 측면에서 함께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정동은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인 동시에 기존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이다. 신도시 개발에 따른 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기존 지역의 생활환경과 행정 수요를 함께 살펴야 하는 상황이다.
최 시장은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개발사업의 추진 상황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생활서비스와 환경 관련 시설까지 직접 확인했다.
특히 어르신 무료 이미용 봉사 현장을 찾은 것은 개발이나 시설 같은 큰 사업뿐 아니라 주민 생활 속 작은 현안도 현장행정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최 시장은 봉사자들과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생활하면서 느끼는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확인했다. 행정이 파악한 현안과 주민들이 체감하는 현안 사이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는 방식이다.
양정역세권 개발 현장에서는 향후 도시가 갖춰야 할 기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최 시장은 자족기능 확보와 주변 개발사업과의 연계성을 점검하고 LH와 지속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또한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현장의 공사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와 사업시행자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문했다.

이패적환장에서는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폐기물 처리 과정이 계획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도 확인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현장시장실을 통해 지역별 주요 사업과 생활 현안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주민과 관계 부서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필요한 사항은 시정에 반영한다는 방향이다.
이날 일정의 마지막에는 양정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장 좀 만납시다’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자리다.

현장시장실과 주민 소통 프로그램을 연계해 행정기관이 파악한 사업 추진 상황과 주민들이 느끼는 생활 현안을 함께 살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은 206만㎡ 부지에 1만2,331세대 규모의 도시를 조성하는 대형 사업으로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반시설 조성과 안전관리, 주변 사업과의 연계 등이 계속 점검될 필요가 있다.
동시에 기존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지역 환경을 살피는 행정도 이어져야 한다. 이날 어르신 봉사 현장과 이패적환장을 함께 찾은 것은 대규모 개발과 생활행정을 한자리에서 점검하는 현장 일정으로 볼 수 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지역별 주요 현장을 찾아 개발사업의 추진 상황과 생활 현안을 함께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개발사업은 사업시행자인 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기반시설과 안전 관련 사항을 살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