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심봤다! 인생 보물찾기’ 3부…거제에서 만난 특별한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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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9월 9일 방송 정보
EBS1 ‘한국기행’ ‘심 봤다! 인생 보물찾기’ 3부에서는 배우 안홍진이 거제를 찾아 신선대와 고현시장을 둘러보고 이수도에서 ‘1박 3식’으로 차려지는 푸짐한 해산물 밥상을 맛보며 거제의 풍경과 먹거리를 만난다.
'한국기행' '심 봤다! 인생 보물찾기' 3부 - 맛있제, 놀러올 거제!

거제 여행의 첫 시작은 신선대에서 이루어졌다. 탁 트인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풍경을 거닐며 안홍진은 거제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그 후 갓바위를 찾아간 안홍진은 예부터 선비들이 벼슬길에 오르기를 바라며 소원을 빌었다는 이곳에서 조심스레 소원을 빌어봤다.
신선대의 절경을 뒤로한 안홍진은 고현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고소한 향에 이끌려 갓 구운 육전을 맛본 그는 시장 상인의 추천으로 특별한 순대를 찾아 나섰다. 일반적인 순대처럼 찌는 것이 아닌 삶은 물에 토렴해 내는 유일무이한 순대는 거제 사람들에게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 온 고향의 맛이었다.

거제의 맛을 만끽한 안홍진이 다음으로 향한 곳은 '1박 3식'으로 유명한 섬 이수도였다. 시방항 선착장에 도착한 안홍진은 한 달에 한 번씩 이수도를 찾을 만큼 섬의 매력에 푹 빠진 부산 어머님들의 발길을 따라 무작정 배를 탔다. 도착과 동시에 차려지는 점심은 자연산 회 한 접시에 장어구이, 전복탕수육까지 해산물 뷔페를 떠올리게 할 만큼 푸짐했으며 상다리가 부러질 듯 한 상 가득 차려졌다.
이수도에서의 경험은 단순한 음식 체험으로 그치지 않았다. 맛있는 음식으로 세끼를 함께하다 보니 밥 정이 붙어 식구처럼 가까워진 사람들과의 만남은 거제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푸짐한 밥상과 정겨운 시간을 통해 안홍진이 거제에서 만난 것은 단순한 풍경과 음식이 아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따뜻한 인생의 보물이었다.
거제는 어떤 곳?…바다와 섬 품은 남해안 도시
거제는 경상남도 남해안에 자리한 도시로 거제도를 중심으로 여러 섬으로 이뤄져 있다. 거제도는 제주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다. 통영과는 거제대교와 신거제대교로 연결되고 부산 방면으로는 거가대교를 통해 오갈 수 있다.
바다를 끼고 있는 지형답게 해안 곳곳에는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관광지가 자리한다. 대표적으로 거제해금강과 바람의 언덕, 신선대,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등이 있다. 외도와 지심도 등 배를 타고 이동하는 섬 관광지도 잘 알려져 있다.
EBS1 ‘한국기행’에 등장한 신선대 역시 거제를 대표하는 해안 명소 가운데 하나다. 바다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인근에는 바람의 언덕 등 주요 관광지가 자리한다.
거제 북동쪽에는 이수도가 있다.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지 않은 섬으로 배를 이용해 들어간다.
거제에서는 바다에서 잡히는 다양한 수산물을 접할 수 있다. 고현시장 등 지역 시장에서는 생선과 해산물을 비롯한 여러 식재료가 판매된다. 항구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회와 해산물 요리를 취급하는 음식점도 많다.
거제는 관광도시이면서 국내 조선업의 주요 거점이기도 하다.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의 대형 조선소가 거제에 자리하고 있다. 해안 관광지와 섬, 수산물 먹거리, 조선 산업이 함께 자리한 도시라는 점이 거제의 특징이다.
전국 곳곳의 삶과 풍경을 기록한다…EBS ‘한국기행’은 어떤 프로그램

EBS1 ‘한국기행’은 전국 각지를 찾아 자연환경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함께 담는 여행 다큐멘터리다. 2009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뒤 산촌과 농촌, 어촌, 섬마을 등 다양한 지역을 꾸준히 소개해왔다.
프로그램은 널리 알려진 관광지만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주민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과 생업 현장을 찾아가 그 지역의 하루를 가까이에서 담아낸다. 논밭과 포구, 전통시장과 골목길, 작업장 등이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방송에 나오는 인물도 폭넓다. 농사를 짓는 농민과 바다에서 조업하는 어민, 시장 상인, 오랜 기술을 이어가는 장인 등이 각자의 일터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계절에 따라 산과 들에서 먹거리를 구하거나 오래된 방식으로 생업을 이어가는 모습도 자주 다뤄진다.
지역마다 이어져 온 생활문화와 풍습도 주요 소재다. 특정 마을에 남아 있는 음식과 작업 방식, 세대를 거쳐 전해진 기술 등이 현재 주민들의 삶 속에서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 역시 프로그램의 중요한 요소다. 봄에는 들과 산, 여름에는 바다와 섬, 가을에는 수확철 농촌, 겨울에는 산촌과 어촌을 찾아 각 시기에 맞는 생활 모습을 담는다.
‘한국기행’은 매주 하나의 주제를 정한 뒤 여러 지역과 인물의 이야기를 나눠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서로 다른 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나의 주제로 묶어 각 지역의 자연과 생활문화를 함께 보여준다.
현재도 EBS 1TV에서 방송 중인 ‘한국기행’은 유명 여행지뿐 아니라 비교적 덜 알려진 마을과 생활 현장까지 찾아간다. 전국 곳곳의 풍경과 사람들의 삶을 오랫동안 기록해온 대표적인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