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사정교~한밭대교 7.61㎞ 기본설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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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7억 원 투입 왕복 4차로 개설
지하차도 4곳, 교량 1곳 포함 남북축 간선도로 구축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시청에서 열린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시청에서 열린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 중구 사정동에서 대덕구 오정동을 잇는 남북축 간선도로 건설이 기본설계에 들어가며 본격화한다.

대전시는 7일 시청에서 허태정 시장과 박용갑 국회의원, 시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첨석한 가운데 '사전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은 사정교에서 한밭대교까지 유등천변을 따라 총 7.61㎞ 구간에 왕복 4차로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다. 2032년까지 국비 1092억 원과 시비 1495억 원 등 총 2587억 원을 투입한다.

노선에는 동서대로·계룡로·한밭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지나는 총연장 892m의 지하차도 4곳과 대전천을 가로지르는 350m 길이의 교량 1곳을 포함한다.

시는 2027년 9월까지 기본설계를 진행하며, 도로 선형과 구조물 계획과 기존 도로망과의 연계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정림중~사정교 도로와 연계되면 사정동에서 천변고속화도로까지 이어지는 남북축 간선도로망이 완성된다”며 “기본설계 단계부터 안전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