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방글라데시와 22년째 디지털 교육 연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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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방글라데시 교원 초청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 연수 실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 대구시교육청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시교육청이 세계화 사업 일환으로 방글라데시와 지난 20005년부터 22년간 교원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를 이어가고 있다.

시교육청은 7일부터 17일까지 10박 11일 동안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등에서 방글라데시 교육부 공무원과 교원 13명을 초청해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정보화 분야의 국제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시교육청이 쌓아 온 디지털 교육 경험을 방글라데시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기간에는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 활용 연수와 학교·기관 방문,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본 과정은 방글라데시 교원이 디지털 교육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교육의 이해와 실습 △AI 기반 교육 콘텐츠 제작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설계 등으로 편성했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이뤄지는 강의와 실습을 통해 참가 교원들이 배운 내용을 실제 수업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 연수생들이 교육 현장에 활용할 아이디어를 얻고 한국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의 학교·기관 방문과 한국 문화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방문 기관은 대구학생예술창작터, 대구팔공초등학교,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 등이며 근대골목과 영남선비문화원, 팔공산 동화사, 경주 일원, 수성못·대구간송미술관 등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한편 시교육청의 방글라데시 교원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를 통해 수료한 방글라데시 교원은 480명, 지원한 노트북 등 기자재는 576대에 이른다. 이번 연수생 13명이 더해지면 누적 수료 인원은 493명, 지원 기자재는 598대로 늘어난다.

강은희 교육감은 “디지털 교육은 국경을 넘어 함께 성장할 때 그 가치가 더욱 커진다”며, “이번 연수가 방글라데시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방글라데시 학생들이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누리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