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50곳·구직자 212명 만났다" 서해구, '채용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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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사진부터 심리상담까지

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서 만나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채용 행사가 인천 서해구에서 열렸다. 20개 기업이 직접 참여하고 30개 기업이 간접 참여한 가운데 212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에 나서 일자리 정보를 얻고 채용 기회를 모색했다.

구재용 서해구청장
구재용 서해구청장

인천 서해구(구청장 구재용)는 지난 4일 서해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2026년 서해구 채용한마당’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샘디지텍, 극동전자정밀㈜, 태창기계공업㈜, ㈜선봉식품 등 20개 기업이 직접 참여했다. ㈜코페코, ㈜로부스, ㈜다정하이테크 등 30개 기업도 간접 참여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장을 찾은 구직자는 총 212명으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1대1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기업별 채용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채용 방식으로 행사가 운영됐다.

채용한마당은 구직자가 기업의 채용정보를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담당자와 직접 상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온라인 구직활동과 차이가 있다. 기업 역시 지원자를 현장에서 만나 직무와 근무조건 등을 설명하며 필요한 인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분야별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여성과 노인, 장애인, 청장년 등 대상별로 부스를 마련해 각각의 특성에 맞는 취업지원사업과 관련 정보를 안내했다.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는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을 비롯해 퍼스널 컬러 진단, MBTI 적성검사,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 등이 운영됐다.

이력서 사진 촬영은 구직자가 취업서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퍼스널 컬러 진단과 MBTI 적성검사는 자신의 특성과 적성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취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인 부담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구직자들이 심리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면서 구직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한자리에서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채용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면접과 취업 상담, 취업 준비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구직자는 기업 정보를 확인하고 면접에 참여하는 한편 자신의 취업 준비 상태를 점검할 수 있었다.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현장 채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도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이다. 직접 참여한 20개 기업은 현장에서 구직자를 만났고, 간접 참여 기업도 구인정보를 제공해 채용 기회를 알렸다.

서해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접점을 넓히는 한편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여성·노인·장애인·청장년 등 대상별 홍보부스를 운영해 구직자의 상황에 맞는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구재용 서해구청장도 일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 구청장은 “일자리는 구민의 가장 행복한 삶의 기반이며 오늘 채용한마당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져 구인 기업과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일자리를 찾는 구민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서해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한마당에는 모두 50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했고, 212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에 참여했다.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채용 기회와 함께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서해구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구인 수요와 구직자의 취업 수요를 연결하기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직자들이 필요한 채용정보를 얻고 취업 준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지역 내 기업의 구인 수요와 구직자의 취업 수요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연결하느냐가 일자리 정책의 중요한 과제인 만큼, 현장 채용행사와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행사에서 실제 채용으로 이어진 결과는 아직 별도로 집계되지 않았지만, 현장면접을 통해 212명의 구직자가 기업을 직접 만나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해구는 앞으로 이러한 만남이 실제 고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과 구직자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