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검단구, 5대 구정방침 따라 226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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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부터 미래산업까지
11월 감단구의회 예산안 제출

올해 출범한 인천 검단구가 내년도 구정 운영을 위한 밑그림을 마련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김진규 검단구청장
김진규 검단구청장

교육·복지와 경제, 안전, 도시개발 등 구정 전반에 걸쳐 226개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 방향과 실행 방안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7년도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인천 검단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주요 사업과 신규·현안 사업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신설 자치구의 행정 기반을 다지고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서별로 추진할 사업을 한자리에 모아 사업 내용과 실행 가능성을 살펴보고 필요한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검단구의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에는 5대 구정 방침에 따라 총 226개 사업이 담겼다.

5대 구정 방침은 ▲신뢰와 소통의 책임행정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미래산업과 자족기능을 갖춘 경제도시 ▲안전하고 품격있는 스마트도시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다.

검단구는 이를 기준으로 각 부서의 주요사업과 신규사업, 현안사업을 검토했다. 특히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실효성 있는 실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신설 자치구로서 행정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의 현안에 대응해야 하는 만큼 내년도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점검하는 데 의미를 뒀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과 사업이 실제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별 계획을 살펴본 것이다.

업무계획에는 행정 분야뿐 아니라 교육과 복지, 경제, 안전, 도시 분야 등 검단구의 주요 정책 영역이 폭넓게 포함됐다. 5대 구정 방침 아래 각 부서가 맡은 사업을 배치해 구정 운영의 기본 방향을 정리했다.

특히 ‘신뢰와 소통의 책임행정’을 비롯해 교육·복지, 미래산업과 자족기능, 스마트도시, 균형발전과 지속가능성 등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하면서 신설 자치구의 행정 기반 구축과 도시 발전을 함께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은 곧바로 최종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구는 보고회에서 나온 보완 사항과 부서별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다듬고 2027년도 예산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예산안은 오는 11월 중 검단구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의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내년도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정하게 된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업무계획의 실행력을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보고회에서 검토된 사업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져 구민 여러분이 일상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보고회는 검단구가 신설 자치구로서 첫해 행정 운영을 넘어 2027년 구정의 방향을 본격적으로 설계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특히 226개 사업을 대상으로 부서별 계획과 지역 현안을 함께 점검하면서 내년도 사업 추진의 기본 틀을 마련했다.

검단구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주요업무계획을 보완하고 예산 편성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업별 필요성과 추진 가능성 등을 살펴 내년도 구정 운영에 필요한 사업을 예산안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주요업무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한 해 동안 추진할 정책과 사업의 방향을 정하는 기본 자료다.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고 예산과 연계하는 과정에서 실제 행정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검단구 역시 이번 보고회를 거쳐 사업별 내용을 정리한 뒤 예산 편성과 의회 심의 절차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7년 검단구의 구정이 5대 구정 방침에 맞춰 어떤 사업을 중심으로 구체화될지 관심이 모인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검단구는 행정조직과 기반을 갖추는 동시에 주민 생활과 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번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그 과정에서 내년도 사업의 우선순위와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검단구는 앞으로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계획을 보완하고 2027년도 예산안을 마련한 뒤 오는 11월 구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