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 이준영, 사채업자 사무실서 피투성이 아버지와 재회…4회 긴장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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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즈’ 4회, 최정요가 사채업자 사무실서 피투성이 아버지 최기택과 재회한다.
이준영·송강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화제성 1·2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포핸즈' 공식 스틸 (사진=tvN)
드라마 '포핸즈' 공식 스틸 (사진=tvN)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에서 피아니스트 최정요(이준영 분)가 사채업자 사무실에서 피투성이가 된 아버지 최기택(성노진 분)과 재회하는 장면이 6일 방송되는 4회에서 그려진다. 앞서 3회까지 채권자들에게 쫓기며 불안한 나날을 보내던 최정요는 이번 회차에서 직접 사채업자들의 사무실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정요가 처참한 몰골의 아버지를 발견하고 얼어붙는 장면과 사채업자 김실장(김민 분) 앞에 무릎을 꿇는 모습이 함께 담겼다. 피아니스트로 첫 데뷔 무대를 마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다시 아버지의 빚 문제와 마주한 최정요의 상황이 4회 전개의 중심을 이룬다.

4회 줄거리, 사채업자 사무실서 마주한 부자

6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 연출 박현석) 4회에서 최정요는 빚쟁이들에게 둘러싸여 위협받고 있는 아버지 최기택과 충격적으로 재회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잔뜩 굳은 얼굴로 사무실에 들어선 최정요가 위협적인 분위기 속에서 처참한 몰골로 있는 아버지를 발견하고 그대로 얼어붙는 순간이 담겼다.

같은 스틸에서는 사채업자 김실장(김민 분) 앞에 무릎을 꿇은 최정요의 모습도 함께 포착됐다. 아버지를 위해 간절하게 매달리는 최정요와 그를 차갑게 내려다보는 김실장의 표정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긴장감을 형성한다. 두 사람의 대비되는 표정은 채권자와 채무자 가족 사이 힘의 불균형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김실장이 최정요에게 무엇을 요구했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앞선 회차에서 채권자들이 최정요를 직접 찾아왔던 만큼, 4회에서 최정요가 먼저 사무실을 찾아가는 전개는 최정요가 상황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대신 직접 해결에 나섰다는 변화를 보여준다.

4회 줄거리, 사채업자 사무실서 마주한 부자 / 드라마 '포핸즈'의 한 장면 (사진=tvN)
4회 줄거리, 사채업자 사무실서 마주한 부자 / 드라마 '포핸즈'의 한 장면 (사진=tvN)

최정요의 빚과 새 출발, 3회까지 이어진 위기

최정요는 그동안 아버지의 채권자들에게 쫓기며 갈 곳을 잃은 채 거리를 떠돌았다. 위기 속에서 최정요는 자신에게 전학을 제안했던 한국예고 이사장 윤선주(서재희 분)의 명함을 꺼내 도움을 요청했고, 윤선주는 곧바로 손을 내밀었다. 이를 계기로 한국예고에 전학 온 최정요는 강비오(송강 분)를 만나 포핸즈 무대를 완성했고, 피아니스트로서 본격적인 데뷔까지 이뤄냈다.

하지만 데뷔 이후의 평온은 오래가지 않았다. 아버지의 채무를 갚으라며 최정요를 찾아온 이들로 인해 일상에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첫 번째 위기는 근처를 지나던 강비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넘겼지만, 채권자들이 언제 다시 나타날지 알 수 없는 상황은 그대로 남아 있었다.

앞서 3회에서는 최정요가 어린 시절 콩쿠르 당일 객석에서 어머니를 잃은 기억으로 무대 공포증을 겪는 사연도 그려졌다. 강비오는 촛불을 앞에 두고 연습하는 방법과 야외 버스킹을 제안하며 최정요를 도왔고, 두 사람은 버스킹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러나 정식 공연 당일 최정요는 무대에서 다시 얼어붙어 자리를 뛰쳐나갔고, 강비오는 홀로 무대에 남았다. 무대 공포증과 아버지의 빚이라는 두 가지 짐을 동시에 진 최정요의 상황이 4회로 이어진다.

최정요의 빚과 새 출발, 3회까지 이어진 위기 / 드라마 '포핸즈'의 한 장면 (사진=tvN)
최정요의 빚과 새 출발, 3회까지 이어진 위기 / 드라마 '포핸즈'의 한 장면 (사진=tvN)

신이원 작가·박현석 감독 작품, 예고 배경 성장극

‘포핸즈’는 신이원 작가가 극본을 쓰고 박현석 감독이 연출을 맡은 tvN 토일드라마로,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린다.

극 중심에는 피아니스트 강비오(송강 분)와 최정요(이준영 분)가 있다. 두 사람은 피아노 선생님 도현수(김주헌 분)가 낸 과제로 한 대의 피아노를 함께 연주하는 ‘포핸즈’ 파트너가 됐다. 같은 전공이라는 공통점으로 묶인 두 사람은 연습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일상을 나누게 됐고,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피아노 앞에서의 호흡도 깊어졌다. 장규리도 출연해 극의 축을 함께 이끈다.

tvN 측은 작품을 서로를 가장 깊이 이해했던 두 피아니스트가 우정과 경쟁, 상처를 거쳐 서로의 음악을 변화시키는 이야기로 소개하고 있다. 4회에서 최정요가 겪는 가족사의 무게는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를 가늠하게 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신이원 작가·박현석 감독 작품, 예고 배경 성장극 / 드라마 '포핸즈'의 한 장면 (사진=tvN)
신이원 작가·박현석 감독 작품, 예고 배경 성장극 / 드라마 '포핸즈'의 한 장면 (사진=tvN)

초반 화제성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 결과

‘포핸즈’는 지난달 2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2회까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8월 4주차(8월 24일~30일) 조사에서는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올랐다. 주연 배우 이준영과 송강도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작품과 배우가 동시에 상위권을 지켰다.

4회에서 그려지는 부자 재회 장면은 최정요가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던 시점에 다시 맞닥뜨린 현실을 보여준다. 김실장이 요구한 것이 무엇인지, 최정요가 빚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는 이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