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문화재단, 가족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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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와 늑대의 특별한 우정, 관객 감동 매료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열린 가족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 무대 모습.  / 대구 달성문화재단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열린 가족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 무대 모습. / 대구 달성문화재단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달성문화재단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선보인 가족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이 양일간 전석을 매진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는 1994년 출간 이후 전 세계 15개국에서 사랑받은 일본의 스테디셀러 그림책 가부와 메이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폭풍우가 치는 캄캄한 밤, 우연히 만난 늑대 ‘가부’와 염소 ‘메이’가 먹이사슬 관계를 뛰어넘어 진정한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유쾌하고도 뭉클하게 풀어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 당일 현장은 객석을 가득 메웠고,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연기와 다채로운 음악에 매회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또 공연 기간 국립대구과학관 일대에서 함께 열린 가족 참여형 축제 ‘YES! 키즈존’을 통해 풍성한 체험 및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해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즐거운 주말 나들이 경험을 선물했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지역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감성을 나누고 정서적으로 한 뼘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가족형 문화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11월 두 편의 기획 공연으로 지역민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