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터졌다…방송 3회 만에 최고 시청률 5.7% 찍고 동시간대 1위 차지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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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포핸즈', 동시간대 1위
지난 5일 방송된 tvN ‘포핸즈’ 3회에서는 연주 파트너를 넘어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진정한 조력자로 성장한 강비오(송강)와 최정요(이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힘입어 3회 시청률은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최고 5.7%를 기록, 3회 연속 케이블 및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지켰으며,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세를 입증했다.
이날 강비오는 인정받지 못했던 할아버지 강승운(정진영)에게 실력을 증명하고자 피아노 교사 도현수(김주헌)와 최정요를 설득해 ‘노블리스 콘서트’ 무대에 도전했다. 그러나 공연 당일 객석의 할아버지를 발견하고 각오를 다진 강비오와 달리, 최정요는 관객들의 시선에 짓눌려 극심한 무대 공포증을 일으키며 무대 뒤로 도망쳤다.
상황을 파악한 강비오는 최정요의 눈을 검은 천으로 가린 채 “너는 내가 내는 소리만 들어”라는 말로 다시 무대로 이끌었다. 이어 관객들에게 정숙을 부탁한 뒤 최정요와 함께 건반을 연주하며 완벽한 포핸즈를 완성,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강비오가 강지혜의 거센 압박에 콩쿠르 준비를 핑계 삼아 최정요와 거리를 두면서 둘의 관계에도 서서히 균열이 생겼다. 특히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에 이유를 묻고자 찾아온 최정요에게 강비오는 도현수의 제자가 되기 위해 포핸즈를 한 것뿐이라고 일갈하며 두 친구의 사이는 급격히 냉랭해졌다.
모처럼 마음이 통한 친구를 제 손으로 밀어낸 강비오는 결국 강지혜에게 그동안 억눌러온 감정을 터뜨렸다. 강지혜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피아노를 쳐왔지만 정작 자신은 하나도 행복하지 않다며 답답함을 토로한 것. 하지만 강지혜는 아들의 진심 어린 고백마저 엄살로 치부한 채 여전히 콩쿠르에 집중하라고 다그쳐 강비오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했다.
최정요와의 포핸즈가 남긴 여운에 잠을 이루지 못한 강비오는 다음 날 곧장 최정요를 찾아가 “나랑 연습 메이트 하자”라며 새로운 관계를 제안했다. 최정요와 함께 연습하며 행복하게 음악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싶다는 강비오의 결심과 이를 선뜻 돕겠다는 최정요의 화답은 앞으로 달라질 두 사람의 일상을 예감케 하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 '포핸즈'

지난달 29일 첫 방송을 알린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는 대세 주연 배우 송강과 이준영의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방영 이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기대작이다.
이 작품은 오직 음악적 천재들만 모여 있는 명문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그곳에 모인 청춘들의 푸른 우정과 풋풋한 사랑, 치열한 경쟁과 눈부신 성장의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강비오(송강)와 최정요(이준영)는 서로 전혀 다른 현실적 배경과 저마다의 결핍을 안고 살아간다. 강비오는 예고 학생들의 부러움과 시샘을 동시에 받는 인물이다. 뛰어난 재능과 풍족한 경제적 환경을 모두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가정사로 인해 세계적인 거장인 할아버지에게 끝내 인정받지 못한다는 깊은 콤플렉스를 품고 있다. 반면 최정요는 피아노 연주에 있어 타고난 천재성을 발휘하지만, 불우하고 폭력적인 가정환경 탓에 꿈을 꾸는 것조차 버거운 삶을 견디는 청춘이다.
철저하게 마음의 문을 닫고 누구에게도 곁을 내주지 않던 강비오는 학교에서 부여한 ‘포핸즈’ 과제를 계기로 최정요와 점차 가까워진다. 두 사람은 음악을 통해 서로의 재능을 깊이 알아보게 되고, 각자 마주한 아픔과 위기를 함께 이겨내며 한 뼘 더 성장해 나간다. 두 천재 소년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화음과 완벽한 호흡은 회를 거듭할수록 빛을 발하지만, 피할 수 없는 라이벌이 될밖에 없는 운명의 순간도 속도가 붙어 다가온다. 귀를 사로잡는 감미로운 선율의 음악과 흔들리기에 오히려 더욱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들의 서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포핸즈’ 특유의 깊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완성해 낸다.
'포핸즈'는 1회 3.4%(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한 뒤, 2회 5.9%로 상승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화제성 성적표는 더욱 만족스럽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TV-OTT 화제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출연자 부문에서는 이준영이 1위, 송강이 2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