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특별시장, 5개 구청장과 현안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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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서 오찬 간담회…자치구 재정 강화·지역 상생 방안 모색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5개 자치구청장과 만나 자치구 재정 여건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민 시장은 5일 오전 서구에서 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 등 5개 자치구청장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5일 오전 서구에서 5개 자치구청장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자치구 재정 강화 등 지역 현안 및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왼쪽부터 임택 동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민형배 시장, 김이강 서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신수정 북구청장./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5일 오전 서구에서 5개 자치구청장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자치구 재정 강화 등 지역 현안 및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왼쪽부터 임택 동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민형배 시장, 김이강 서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신수정 북구청장./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이날 간담회에는 임택 동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신수정 북구청장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특별시와 자치구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행정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자치구의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문제를 비롯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과제를 논의했다.

◆ 특별시·자치구, 공동 현안 대응 공감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역 행정과 기초 행정이 긴밀히 맞물려 운영되는 만큼, 특별시와 각 자치구 간 원활한 소통이 지역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광역 차원의 정책 방향이 자치구 현장에 안착하고, 주민 요구가 특별시 정책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정례적인 협의와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는 자치구가 주민 생활과 가까운 현장에서 수행하는 행정 역할을 뒷받침하기 위한 재정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5일 오전 서구에서 5개 자치구청장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자치구 재정 강화 등 지역 현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5일 오전 서구에서 5개 자치구청장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자치구 재정 강화 등 지역 현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복지와 안전, 생활환경, 지역경제 등 다양한 행정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자치구의 안정적인 재정 운용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자치구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기관으로서 생활 민원과 복지 수요, 지역별 현안에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특별시와 자치구가 예산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긴밀하게 협조할 경우, 정책의 중복을 줄이고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소통 바탕으로 지역 상생 이끌어야”

민 시장과 구청장들은 특별시와 자치구가 각각의 역할을 존중하면서도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행정 여건과 주민 수요가 자치구별로 다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시는 광역 단위의 정책 조정과 재원 확보, 대규모 사업 추진을 맡고, 자치구는 주민과 밀접한 생활 행정과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수행한다.

양측의 협업이 강화되면 현안 대응 속도를 높이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수시로 공유하고,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해법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특별시와 5개 자치구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력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