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2’ 유승호 전시회 촬영 반전매력…NG 터진 강력1팀 비하인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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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7-8화 메이킹 공개, 유승호 전시회 촬영과 강력1팀 NG 비하인드
8회 자체 최고 시청률 7.9% 이후 현장 분위기 화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진이 7-8화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SBS Catch가 유튜브에 올린 해당 영상에는 유승호(극 중 유성원 역)의 전시회 촬영 비하인드와 강력1팀의 유쾌한 촬영 현장이 담겼다. 리허설부터 실제 촬영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면서, 극 중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는 다른 현장의 훈훈한 공기가 눈길을 끈다.
유성원 전시회 촬영, 섬뜩함과 귀여움을 오간 반전매력
공개된 메이킹 영상은 유성원의 전시회 촬영 날 현장을 비중 있게 소개한다. 영상 소개 문구는 “섬뜩함에서 귀여운 모습까지! 반전 매력 있는 성원의 전시회 촬영 날”이라고 해당 장면을 설명했다. 극 중 유성원은 조각가로서 자신만의 은밀한 서사를 지닌 인물로, 앞서 9회 방송에서는 진이수(안보현 분)가 그의 작업실을 찾아 조각 작품에 담긴 의미를 캐묻는 장면이 그려진 바 있다.
당시 진이수는 피해자를 모델로 한 조각 작품을 두고 “저 작품 말야. 무슨 뜻이야? 자갈은 뭐고, 갈대는 왜 꽂아 놓은거야?”라고 물었고, 유성원은 “왜? 비밀인데?”라며 “나는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이 있어. 모든 것들이 다 기억나는 순간”이라는 알 듯 모를 듯한 답을 내놓았다. 초겨울 갈대밭에서 자갈을 밟으며 보슬비를 맞았던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작품을 만들었다는 유성원의 설명은 그의 서늘한 내면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었다.
메이킹 영상은 이처럼 서사적으로 무게감 있는 장면을 촬영하면서도 현장에서는 배우의 다채로운 표정이 오갔음을 보여준다. 섬뜩한 캐릭터의 얼굴과 귀여운 모습을 동시에 지닌 반전 매력이 영상 소개 문구를 통해 강조된 만큼, 유성원을 둘러싼 진지한 서스펜스 라인과 별개로 촬영장 자체의 분위기는 한층 가벼웠던 것으로 전해진다.

강력1팀 NG 비하인드, 리허설부터 웃음 가득했던 현장
메이킹 영상에는 강력1팀의 촬영 비하인드도 담겼다. 영상 소개 문구는 “뜻밖의 NG로 웃음 터진 강력 1팀의 촬영 비하인드”라고 밝히며 해당 장면의 유쾌한 분위기를 예고했다. 진이수와 주혜라(정은채 분)를 중심으로 한 강력1팀은 극 중 여러 사건을 함께 해결해나가는 팀으로, 8-9회에서도 여고생 변사 사건 수사와 유성원을 둘러싼 의혹 추적을 병행하며 극의 중심축을 이뤘다.
영상은 “리허설부터 유쾌함 가득했던 비하인드까지”라는 문구로 촬영 초반부터 현장 분위기가 밝았음을 전한다. 극 중에서는 진이수와 주혜라가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체를 밝혀나가는 팽팽한 수사 전개가 이어지지만, 실제 촬영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NG 상황이 배우들의 웃음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극 안팎의 온도차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이 같은 비하인드 공개는 시청자들에게 극의 긴장감과는 별개로 배우들 간의 호흡과 현장 분위기를 함께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8회와 9회에서 진이수와 유성원의 관계가 의심과 신뢰 사이에서 요동치는 무거운 전개가 이어졌던 만큼, 메이킹 영상을 통해 공개된 유쾌한 현장 모습은 극의 몰입도를 유지하면서도 배우들의 실제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남는다.

8회 자체 최고 시청률 7.9%…9회 이후 관전 포인트
‘재벌X형사2’는 앞서 8회 방송에서 시청률 7.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시즌2 방영 이후 최고 수치로, 유성원을 둘러싼 서브플롯이 본격화되는 시점과 맞물려 상승세를 보인 결과다. 8회에서 주혜라는 진이수에게 유성원을 연쇄 실종 사건의 진범이자 살인자로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고, 영국에서도 유성원의 모델들이 실종됐다는 정보가 추가로 전해지면서 극의 긴장감이 한층 높아졌다.
이어진 9회 방송에서는 진이수가 오랫동안 신뢰해온 동생 유성원과의 관계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내는 전개가 그려졌다. 진이수는 결국 유성원의 작업실을 직접 찾아 대화를 나누었고, 겉보기에는 평온했던 두 사람의 만남 속에서도 미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유성원이 본격적으로 빌런의 얼굴을 드러낸 이후 시청률 변화는 다음 회차 공개 시점에서 확인될 예정이다.
7-8화 메이킹 영상은 이처럼 극의 핵심 갈래가 본격적으로 갈라지기 시작한 시점의 촬영 현장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진지한 서사가 전개되는 극 중 장면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실제 현장의 대비는, 배우들이 캐릭터의 무게감을 소화하면서도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유지했음을 보여주는 자료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