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13화 선공개 “네가 오늘 내 밥이다”…심상찮은 기류 예고
작성일
‘사랑이 온다’ 13화 선공개 “네가 오늘 내 밥이다” 공개.
하석진·안희연 재등장에 11화 이후 관계 전개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13화 선공개 영상을 공개하며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KBS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의 제목은 “네가 오늘 내 밥이다”로, 하석진과 안희연이 함께 등장해 두 사람 사이에 예사롭지 않은 상황이 벌어짐을 예고한다. 앞서 11화 선공개에서는 한규림(안희연 분)이 조흥식(배정남 분)에게 건넸던 프러포즈를 스스로 취소하겠다고 밝히는 장면이 공개돼 관계의 변화를 시사한 바 있다. 13화 선공개 영상 역시 구체적인 상황 설명 없이 짧은 예고 형식으로 공개돼, 전후 맥락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13화 선공개, “네가 오늘 내 밥이다” 대사가 남긴 물음표
새로 공개된 13화 선공개 영상은 짧은 클립 형태로, 제목이자 핵심 대사인 “네가 오늘 내 밥이다”가 어떤 상황에서 나온 말인지는 영상만으로는 분명히 드러나지 않는다. 영상에는 하석진과 안희연이 함께 등장해, 두 사람이 마주한 장면이 극의 주요 전개와 연결돼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KBS 측은 별도의 상황 설명 없이 인상적인 한 줄 대사를 제목으로 내세워 영상을 공개하는 방식을 이어가고 있다.
11화 선공개에서는 “오빠한테 프러포즈한 거 취소야”라는 대사가 제목으로 쓰이며, 9회에서 조흥식에게 먼저 마음을 고백했던 한규림의 심경 변화가 예고됐다. 당시 영상에도 하석진과 안희연이 함께 등장해 두 사람을 둘러싼 관계가 다시 요동칠 조짐을 보인 바 있다. 13화 선공개에서 다시 두 사람이 나란히 등장한 점을 감안하면, 11화에서 그려진 흐름이 이어지거나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두 영상 모두 짧은 예고 형식을 취하고 있어, 대사가 나온 배경과 인물들의 정확한 감정선은 실제 방송을 통해서만 확인된다. KBS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선공개 영상과 함께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라는 소개 문구가 함께 게재돼 있다.

9화부터 11화까지 이어진 인물들의 갈등선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다시 온전한 가족을 완성해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9회에서는 김무진(하석진 분)이 장서현(이주연 분)에게 정식 교제를 제안했고, 장서현의 새엄마 고윤희(윤유선 분)가 김무진의 과거 연인을 언급하며 반대했지만 장서현이 솔직한 마음을 밝히면서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 과정에서 김무진은 한규림과의 관계가 완전히 끝났음을 자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회차 말미에는 친모의 재혼 소식과 동생 한규영(박유나 분)이 숨겨온 진실을 알게 된 한규림이 술에 취해 거리를 헤매는 장면이 그려졌다. 차를 몰던 김무진은 그녀를 발견하고도 그대로 지나쳤고, 한규림은 힘없이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서로를 알아보고도 스쳐 지나간 두 사람의 모습은 다음 회차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한편 한규영은 상견례 대역 알바를 지적하는 한규림에게 “그분도 아버지야”라며 어머니와 실제 재혼한 남편임을 실토해 혼란을 더했다.
이런 흐름 속에 11화 선공개에서 한규림이 스스로 프러포즈를 취소하겠다고 밝히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한 물음이 이어졌다. 조흥식은 앞서 김무진을 찾아가 “규림이랑 사귀어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었고, 김무진은 “다시 만날 일 없다”며 선을 그은 바 있다. 13화 선공개에 하석진과 안희연이 다시 함께 등장한 만큼, 세 사람을 둘러싼 관계가 이어질지가 확인될 것으로 예정돼 있다.

하석진·안희연·박유나·배정남, 인물 관계로 보는 출연진
극에는 하석진이 김무진 역, 안희연이 한규림 역을 맡아 이야기를 이끈다. 조흥식 역의 배정남은 한규림의 프러포즈를 받고 고민에 빠지는 인물로, 어머니 박수남(강애심 분)과의 관계 속에서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여왔다. 박유나는 한규림의 동생 한규영 역을 맡아, 언니에게 감춰온 진실을 밝히는 인물로 그려진다.
이주연은 김무진과 연인 관계로 발전한 장서현 역을, 윤유선은 장서현의 새엄마 고윤희 역을 연기한다. 이들 외에 민진웅도 극에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각 인물의 가족사와 얽힌 관계가 매 회차 새로운 사건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극의 축을 이루고 있다.
‘사랑이 온다’는 가족 장르와 드라마 장르를 결합한 작품으로, 매일같이 다투고도 다시 마주하는 가족의 모습을 소재로 삼는다. 겉으로는 서로에게 막말을 일삼으면서도 애먼 곳에서 상처받고 돌아오면 함께 분노하는 산산조각 난 가족의 이야기를 표방하며, 인물들 각자의 사연이 얽히고 풀리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KBS2 주말 편성과 남은 관전 포인트
‘사랑이 온다’는 KBS2 주말드라마로 편성돼 방송되고 있으며, 총 50부작으로 기획됐다. 매 회차 방송 직전 KBS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 영상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이어가고 있으며, 11화와 13화 모두 하석진과 안희연이 함께 등장하는 장면을 예고 영상으로 택했다.
13화 방송에서는 “네가 오늘 내 밥이다”라는 대사의 배경과 함께, 11화에서 예고됐던 한규림의 프러포즈 취소 이후 김무진과 한규림, 조흥식을 둘러싼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가 확인될 것으로 예정돼 있다. 아울러 장서현과의 관계를 이어가는 김무진의 선택, 한규영이 밝힌 가족의 진실이 이후 회차에 어떤 파장을 남길지도 함께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전개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