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M5 13형 아마존서 150달러 할인, 1449달러에 풀렸다…다른 구성은 요지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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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M5 13형 미드나이트, 아마존서 150달러 내려 1449달러
정가 1599달러…노동절 세일서 등장한 드문 폭 할인

아마존이 미국 노동절(레이버데이) 세일 기간 애플 맥북에어 M5 13형 미드나이트 모델을 150달러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나인투파이브토이즈(9to5toys.com)에 따르면 9월 4일(현지시각) 기준 16GB 램·1TB 저장공간 구성이 1,449달러에 배송비 포함으로 풀렸다. 정가는 1,599달러로, 할인폭은 정가 대비 약 9%다. M5 맥북에어는 몇 달 전 가격이 오른 뒤로 신품 할인이 뜸했던 제품이라 이번 폭은 눈에 띄는 사례로 꼽힌다. 같은 소식은 나인투파이브맥(9to5mac.com)에도 실려 노동절 주말 애플 할인 목록에 함께 소개됐다.
노동절 세일서 등장한 150달러 할인
아마존이 이번에 할인 대상으로 내건 제품은 미드나이트 색상의 13형 M5 맥북에어 가운데 16GB 램·1TB 저장공간 구성이다. 정가 1,599달러에서 150달러를 뺀 1,449달러가 매겨졌다. 애플과 다른 판매처들은 여전히 이 구성을 1,599달러 정가로 취급하고 있어, 아마존 단독 특가 성격이 짙다는 게 나인투파이브토이즈의 설명이다.
매체는 이 할인을 두고 “가격 인상 이후 이어진 부담을 어느 정도 덜어주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애플 노트북은 세일 시즌에도 신품가가 잘 움직이지 않는 편이었던 만큼, 100달러를 넘는 폭의 할인 자체가 흔치 않은 소식이라는 취지다.

가격 인상 이후 뜸했던 신품 할인
나인투파이브토이즈는 M5 맥북에어의 신품 할인이 몇 달 전 가격 인상 이후로 여기저기 간간이 나타났을 뿐 대체로 뜸했다고 짚었다. 그동안 나온 할인은 대부분 스카이 블루 구성에 몰려 있었고, 그마저도 드물고 짧게 끝났다는 설명이다. 미드나이트 구성에서 150달러 폭의 할인이 나온 것은 상대적으로 흔치 않은 사례로 소개됐다.
매체는 현재 13형 구성 가운데 100달러 이상 할인된 모델이 이 제품 하나뿐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13형 구성은 대부분 세일 대상에서 빠져 있다는 뜻이다. 가격 인상 흐름이 가까운 시일 안에 되돌려질 조짐도 보이지 않는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같은 세일서 함께 등장한 다른 애플 할인들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마존은 노동절 주말 대형 세일을 진행하며 애플 액세서리 여러 종도 함께 할인하고 있다. 에어팟 프로 3는 정가 249달러에서 50달러 내려간 199달러에 판매됐다. 매체는 애플이 이달 안에 에어팟 프로 다음 세대가 출시될 조짐이 없다고 보고, 이 에어팟 프로 3 할인을 올해 노동절 특가 가운데 손꼽히는 사례로 소개했다.
베스트바이도 자체 노동절 세일 구성을 새로 갈아엎었고, 아마존은 여기에 대응해 추가 할인을 더했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2026년형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XDR은 329달러 할인돼 아마존 역대 최저가를 기록했다. 나노텍스처 글래스와 기울기 조절 스탠드를 갖춘 일반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모델도 215달러 할인된 1,684.88달러에 나왔고, 애플 리퍼비시(Refurb) 스토어에서는 최대 500달러 할인된 물량도 함께 확인됐다.
이와 함께 이달 배송을 앞둔 애플의 새 M6 맥미니와 M5 프로 모델도 아마존에서 사전 주문 할인이 진행 중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관련 할인들을 한데 모아 소개하며, 아직 예약을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9달러짜리 애플 폴리싱 클로스와 함께 챙길 만하다고 전했다.
오래가지 않을 할인, 남은 변수
나인투파이브토이즈는 이번 150달러 할인이 오래 유지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금까지 스카이 블루 구성 위주로만, 그것도 짧게 등장했던 할인 패턴을 감안하면 미드나이트 16GB/1TB 구성의 특가도 곧 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13형 M5 맥북에어 중 세 자릿수 할인폭을 보인 모델이 이 구성 하나뿐이라는 사실은, 애플 노트북 신품 할인이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