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덫’ 장서희, 나 부장에 정체 들킬 위기…결국 충격적 결단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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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덫’ 장서희, 나 부장 등장에 정체 위기 놓이며 충격 결단
고은설 새 단서로 사건 배후 추적, 13회 시청률 7.5%로 상승

드라마 '욕망의 덫' 공식 스틸 (사진=KBS)
드라마 '욕망의 덫' 공식 스틸 (사진=KBS)

KBS 2TV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연출 이대경·정광수, 극본 구지원, 제작 스튜디오 봄·밤부네트워크) 20회에서 주미란(장서희 분)이 자신의 정체가 드러날 위기에 놓이자 판을 뒤흔드는 충격적 결단을 내린다. 20회는 9월 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박희정(서유정 분) 살인 사건의 강력한 용의자로 나 부장(임재근 분)이 떠오르면서, 주미란은 자신의 비밀이 노출될 상황에 처하고 이를 막기 위해 또 한 번 극의 판도를 흔든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주미란과 나 부장이 한자리에 마주한 장면이 담겨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20회 핵심 줄거리, 나 부장 앞에서 갈리는 주미란의 선택

20회에서 나 부장을 둘러싼 의혹은 점점 짙어진다. 고은설(전혜원 분)은 나 부장의 행적을 다시 짚어보며 서현재(장세현 분)와 이야기를 나누고, 사건과 나 부장의 연결고리를 찾는 과정에서 새로운 단서를 포착해 배후에 한층 가까워진다. 이 흐름 속에서 주미란과 나 부장이 한자리에 마주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주미란은 그동안 고은설의 움직임을 예측하며 치밀하게 대응해왔다. 나 부장이 살인 사건 용의자로 급부상하자 자신의 정체가 드러날 위기에 놓인 주미란은 안위와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 인물답게 서늘한 움직임으로 다시 판을 흔든다. 고은설의 추적이 거세질수록 냉혹해지는 주미란은 결국 자신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결단을 내린다.

이번 결단은 앞서 13회에서 청마그룹 50주년 행사를 앞두고 벌어진 사건들과 맞물려 있다. 당시 주미란은 오너에게 “제가 알아서 막겠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상황을 통제하려 했으나 좀처럼 마음을 놓지 못했다. 20회에서는 그 불안이 실제 위기로 번지며, 주미란이 어디까지 움직일지가 극의 관전 포인트로 이어진다.

드라마 '욕망의 덫' 공식 스틸 (사진=KBS)
드라마 '욕망의 덫' 공식 스틸 (사진=KBS)

고은설의 추적과 새 단서, 좁혀오는 포위망

고은설은 박희정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나 부장의 행적을 재차 짚어본다. 서현재와의 대화를 통해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던 고은설은 새로운 단서를 포착하고, 이를 발판으로 사건의 배후에 한층 가까워지는 전개를 보인다. 고은설의 추적이 나 부장을 향하면서 주미란을 둘러싼 압박도 동시에 커지는 구조다.

앞서 13회에서 고은설은 강해라(주새벽 분)의 계략으로 공모전 탈락 사실을 알게 됐고, 강영훈(유태웅 분)과 김정선(윤해영 분)을 찾아가 부정행위를 알리려 했지만 청마그룹의 철저한 경호에 가로막혔다. 이후 청마그룹 50주년 행사장에서 김정선을 노린 스토커의 공격을 대신 받아 부상을 입었고, 차석진(설정환 분)이 다친 고은설을 업고 병원으로 향하는 장면과 병원에서의 입맞춤이 이어지며 관계도가 크게 흔들렸다.

20회에서 고은설이 확보한 새로운 단서는 나 부장을 사건의 중심으로 더 끌어당기는 역할을 한다. 이는 곧 주미란의 정체가 드러날 위기로 직결되면서, 고은설의 추적과 주미란의 대응이 정면으로 맞붙는 흐름으로 이어진다.

드라마 '욕망의 덫' 공식 스틸 (사진=KBS)
드라마 '욕망의 덫' 공식 스틸 (사진=KBS)

인물·제작진이 밝힌 관전 포인트

주미란과 나 부장이 마주한 스틸컷은 두 인물이 서로의 움직임을 예측하며 치밀하게 대응해온 과정을 보여준다. 제작진은 “주미란은 고은설보다 먼저 상황을 읽고 움직이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나 부장이 용의자로 급부상하면서 주미란 역시 아무도 예상치 못한 결단을 내린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어 “비극의 중심에 선 주미란이 자신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어디까지 움직일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릴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주미란의 본색을 그려낼 장서희의 폭발적인 열연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번 회차는 장서희가 연기하는 주미란의 냉혹한 면모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지점으로, 살인 사건의 배후를 둘러싼 긴장이 한층 고조되는 전개다.

극은 주미란(장서희 분), 고은설(전혜원 분), 차석진(설정환 분), 강해라(주새벽 분), 김정선(윤해영 분), 강영훈(유태웅 분) 등이 얽힌 인물 관계 속에서 나 부장(임재근 분)이 새로운 변수로 등장하면서 삼각 구도를 넘어 사건의 배후를 둘러싼 다자간 대립으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인다.

드라마 '욕망의 덫' 공식 스틸 (사진=KBS)
드라마 '욕망의 덫' 공식 스틸 (사진=KBS)

시청률로 본 화제성, 다음 회차 전망

‘욕망의 덫’은 지난 8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일일드라마다. 앞서 방송된 13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7.5%를 기록해 12회 7.2%보다 0.3%포인트 오른 결과를 냈다. 스토커의 등장과 고은설의 부상, 병원에서의 입맞춤 등 사건이 연달아 배치되며 회차 흐름이 빨라진 점이 시청률 변화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14회에서는 목숨을 구해준 김정선에게 고은설이 청마그룹 입사 기회를 요구하며 최종 심사에 재도전하는 흐름으로 전개가 이어졌다. 이후 나 부장이 살인 사건 용의자로 부상하는 전개까지 이어지며 극의 긴장감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양상이다.

20회에서 주미란이 내리는 결단이 어떤 방식으로 극을 뒤흔들지, 그리고 고은설이 확보한 단서가 사건의 배후를 어디까지 밝혀낼지가 다음 회차의 관전 요소로 남는다. 살인 사건의 진실을 둘러싼 인물들의 대립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20회 방송 이후 시청률 추이도 함께 확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