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나이가 정말 믿기지 않는다...뉴욕서 근황 전한 미스코리아 출신 '여자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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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SNS 통해 근황 소통

김사랑은 3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짧은 숏폼 영상을 올렸다. 영상과 함께 올린 게시글에는 "날씨 안 눅눅하고 너무 좋음. 업로드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센트럴 파크와 잘 어울리네요"라는 글이 함께 담겼다.
공개된 영상 속 김사랑은 뉴욕 센트럴파크를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별한 연출이나 기술 없이 그저 자연스럽게 담아낸 장면이지만, 걸음걸이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시선을 이끌었다. 긴 생머리에 선글라스를 매치한 그는 맑은 피부와 깔끔한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며 48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청순하면서도 한국적인 이미지로 미스코리아 무대를 압도했던 그 모습은 세월이 흘러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김사랑의 모습에 "자기 관리 레전드" "너무 아름답고 멋지다" "활력 돋고 아주 좋아 보인다" "작품이나 브라운관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앞서 김사랑은 지난 1일에도 뉴욕에서의 일상을 전한 바 있다. 그는 "편집 중입니다. 이번 주 영상 업데이트 예정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뉴욕 지하철 플랫폼에서 열차를 기다리며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캐주얼한 의상에 운동화 차림이었지만 훤칠한 실루엣이 돋보였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사진은 대학 시절에 찍은 건가요?" "학생 같아요" 등의 반응으로 변함없는 미모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시크릿 가든' 윤슬로 각인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1978년생인 김사랑은 2000년 제44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에 뽑히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는 한국 대표로 참가해 전통의상 부문 최고상(Best National Costume Award)을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미로 주목받았다.
이후 배우로 방향을 잡은 그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영화 '남남북녀' 등에 얼굴을 비쳤다. 배우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작품은 2010년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이었다.
'파리의 연인' '온에어' 등을 성공시킨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가 다시 손잡은 '시크릿 가든'은 판타지 멜로로 하지원과 현빈을 주연으로 내세워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2010년 11월 13일 첫 방송돼 이듬해 초까지 전파를 탄 이 작품에서 김사랑은 CF 감독 윤슬 역을 맡았다.
극 중 윤슬은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 뛰어난 미모와 감각을 두루 갖춘 상위 1%의 인물이다. 겉으로는 도도하고 화려하지만 그 이면에는 한류스타 오스카(윤상현)와의 지난 사랑이 남긴 상처를 품고 있는 캐릭터다. 처음에는 악역처럼 비쳤다가 뒤로 갈수록 애잔한 사랑의 결을 드러내는 반전형 인물로, 오스카와 윤슬 커플을 보기 위해 드라마를 챙겨 봤다는 시청자가 있을 만큼 두 사람의 이야기는 큰 사랑을 받았다. 김사랑 역시 훗날 인터뷰에서 이 배역을 두고 "정말 최상의 캐릭터인 것 같아요"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시크릿 가든' 이후 김사랑은 한동안 공백기를 가진 뒤 2015년 JTBC '사랑하는 은동아'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2019년에는 영화 '퍼펙트맨'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갔다. 2020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방영된 TV조선 '복수해라'에서는 불륜 스캔들에 휘말려 나락으로 떨어진 뒤 반격에 나서는 강해라 역을 소화했다.
'복수해라'를 끝으로 별다른 연기 활동 없이 공백기를 이어오던 김사랑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반려견과 함께하는 전원생활, 여행 근황 등을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