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6층 이상 신축 건물, 소방본부가 직접 '안전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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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출허가부터 착공, 완공까지 검토 확대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소방본부가 고층 건출물의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축허가 단계부터 소방 안전 검토를 강화한다.
대전소방본부는 지난달 31일부터 건축허가 동의 업무를 조정·확대해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성능위주설계 심의 대상 건축물뿐만 아니라 공동주택과 지하층을 제외한 신축 16층 이상 특정소방대상물의 건축허가 동의와 착공완공 관련 업무도 소방본부가 직접 검토한다.
그동안 성능위주설계 고층 건축물의 설계 단계부터 소방시설 적정성과 화재 대응성을 살펴 건축물 특성에 맞는 안전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중기 소방본부장은 “건축물의 대형화·고층화로 화재 위험과 대응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건축허가 동의 검토를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