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 564억 결제" 경상원, '통큰 세일' 경제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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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개 상권서 564억 소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올해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통해 59억3,000만원의 페이백 예산을 투입하고 564억1,000만원의 지역화폐 결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유발과 부가가치유발, 고용 및 세수 등 사업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함께 확인됐다.
경상원은 지난 3일 양평 본원 대교육장에서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성과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원 임직원을 비롯해 경기도상인연합회,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골목상점가연합회 관계자와 상인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상반기 통큰 세일은 지난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도내 508개 상권, 약 8만 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비자가 행사 참여 점포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일정 금액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소비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총 59억3,000만원의 페이백 예산이 투입됐다. 그 결과 행사 기간 지역화폐 결제액은 564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투입된 페이백 예산과 비교하면 약 9.5배 규모다.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도 발표됐다. 생산유발액은 433억9,600만원, 부가가치유발액은 220억3,300만원으로 분석됐다. 고용 창출 효과는 216명으로 산정됐으며 약 7억5,600만원의 세수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큰 세일이 도내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는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특정 상권에 한정하지 않고 508개 상권과 약 8만 개 점포가 참여하면서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가 도내 곳곳에서 이뤄졌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도민의 가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통큰 세일은 도민에게는 소비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그 효과가 다시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 가능성을 보여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통큰 세일이 위축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경기도 대표 소비촉진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행사 기간 지역화폐 결제액과 경제적 파급효과 등 사업 결과가 구체적인 수치로 공개됐다. 특히 페이백 예산 59억3,000만원에 비해 지역화폐 결제액이 564억1,000만원을 기록하면서 사업 기간 참여 상권에서 이뤄진 소비 규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생산유발액과 부가가치유발액, 고용 및 세수 효과 역시 별도의 성과 분석을 통해 산출됐다. 경상원은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통큰 세일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역화폐를 활용한 소비촉진 사업은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참여 점포의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통큰 세일 역시 페이백을 통해 행사 기간 지역화폐 사용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상원은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의 소비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통큰 세일의 경우 이번 상반기 성과를 토대로 사업 효과와 현장 의견 등을 살펴 후속 사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