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덫’ 18회 시청률 8.0%…장서희·전혜원 정면 대치 19화 예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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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덫’ 19화 예고 “나랑 결혼하고 싶다고” 공개.
18회 장서희·전혜원 정면 대치, 시청률 8.0% 기록.

드라마 '욕망의 덫' 포스터 (사진=KBS)
드라마 '욕망의 덫' 포스터 (사진=KBS)

KBS 2TV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연출 이대경·정광수, 극본 구지원) 19회 예고편이 공개되며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남긴다. 공식 유튜브 채널 ‘KBS Drama’와 네이트 TV를 통해 게재된 예고편에는 “나랑 결혼하고 싶다고...”라는 제목이 붙었다. 앞선 18회에서는 주미란(장서희 분)과 고은설(전혜원 분)이 마침내 정면으로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졌고, 해당 회차 시청률은 8.0%(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했다. 살인 누명을 쓰고 인생을 빼앗긴 여자의 리벤지극이라는 작품 소개답게, 두 인물의 대치 이후 전개가 19화 예고로 이어지며 다음 방송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된다.

19화 예고 “나랑 결혼하고 싶다고”, 무엇을 예고하나

19화 예고편은 지난 2일 KBS Drama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트 TV에 나란히 게재됐다. 영상 제목은 “나랑 결혼하고 싶다고...”로, 짧은 문구만으로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다만 공개된 자료에는 예고편 제목과 관련 태그 외에 구체적인 대사나 상황 설명은 별도로 담기지 않았다. 극 중 인물 관계가 첨예하게 얽혀 있는 만큼, 결혼이라는 소재가 어느 인물의 입에서 나온 말인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야 하는 부분으로 남는다.

작품은 장서희, 전혜원, 설정환, 주새벽, 윤해영, 유태웅이 출연하며, KBS2를 통해 방영 중인 미스터리·범죄 장르의 일일드라마다. 살인 누명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여자가 진실을 밝히고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뼈대로, 재벌가의 음모와 배신이 맞물리는 구조로 전개된다. 19화 예고가 “나랑 결혼하고 싶다고...”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만큼, 인물 간 관계 변화가 다음 회차의 핵심 변수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19화 예고 “나랑 결혼하고 싶다고”, 무엇을 예고하나 / 드라마 '욕망의 덫'의 한 장면 (사진=KBS)
19화 예고 “나랑 결혼하고 싶다고”, 무엇을 예고하나 / 드라마 '욕망의 덫'의 한 장면 (사진=KBS)

18회 관전 포인트, 주미란과 고은설의 정면 대치

19화 예고에 앞서 방송된 18회에서는 고은설의 움직임을 한발 앞서 읽고 있던 주미란의 치밀한 계략이 드러나며 안방극장에 서늘한 긴장감을 안겼다. 나 부장(임재근 분)의 보고를 통해 고은설이 회사 부장들을 찾아다니고 있다는 사실까지 파악한 주미란은 당황하기는커녕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고은설은 박희정(서유정 분)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기 위해 가짜 목격자 이정태(안홍진 분)를 만났던 인물을 추적했고, 고기한(최재원 분)의 도움까지 받으며 사건의 실체에 한 걸음씩 다가갔다.

방송 말미에는 고은설이 사건 관련 단서를 찾기 위해 나 부장의 사무실에 몰래 들어갔다가 주미란과 맞닥뜨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갑작스러운 등장에 당황한 고은설과 달리 주미란은 태연한 얼굴로 그를 압박했다. 주미란은 “그냥 한 번쯤은 내 눈으로 직접 보고 싶어서. 청마까지 들어와서 자기가 노력하면 뭐든 찾아낼 수 있다고 착각하는 그 표정을 말이야”라고 말하며 서늘한 미소를 지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움직이던 고은설과 그의 행보를 이미 예상하고 기다리고 있던 주미란이 마침내 마주한 순간이었다.

강해라의 질투와 청마그룹을 둘러싼 인물 갈등

18회에는 강해라(주새벽 분)가 단둘이 있는 고은설과 차석진(설정환 분)을 목격하고 질투를 넘어 분노하는 장면도 담겼다. 과민하게 반응하는 강해라를 차석진이 진정시키려 했지만, 고은설은 물러서지 않았다. 고은설은 “뭐가 그렇게 겁이 나니? 네가 자꾸 이러니까 나한테도 기회가 있는 것 같잖아. 그러니까 괜히 자극하지 말라고”라고 맞받아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차석진 역시 고은설에게 목걸이를 돌려주면서도 그가 ‘청마그룹’에 들어온 이유를 굳이 캐묻지 않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더했다.

주미란은 ‘청마장학재단’ 후임 이사 선임을 앞두고 자신의 편에 설 인물을 앉히기 위한 계획에도 돌입했다. 홍 교수를 장학재단 이사로 선임하려 했지만, 강영훈(유태웅 분)이 추천한 인물이 이사 자리에 오르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그러나 이 같은 변수도 주미란을 흔들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그려졌다. 인물 간 관계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만큼, 19화 예고에서 언급된 결혼이라는 소재가 어느 관계축에서 새로운 갈등으로 번질지가 다음 회차의 관전 지점으로 남는다.

시청률과 다음 회차 전망

18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제공 기준 전국 가구 전체 시청률 8.0%를 기록했다. 쉴 틈 없는 전개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끈 결과다. 앞서 14회에서는 강해라가 시상식장에서 고은설의 전과 사실을 폭로했고, 16회에서는 고은설의 ‘청마그룹’ 입사를 둘러싸고 주미란과 강해라의 견제가 거세지는 전개가 이어졌다. 이후 18회에서 주미란과 고은설이 정면으로 마주하는 장면까지 이어지며 회차별 긴장감이 누적되는 흐름을 보였다.

19화 예고편은 “나랑 결혼하고 싶다고...”라는 제목만 공개된 상태로, 구체적인 대사나 상황은 다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살인 누명을 쓴 여자의 진실 찾기와 재벌가의 음모가 맞물린 구조 속에서, 인물들의 관계 변화가 다음 회차에서 어떤 방식으로 이어질지가 시청자들의 확인 대상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