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덫’ 17회 하이라이트, 전혜원·설정환에 주새벽 질투 폭발…9월1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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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덫’ 17회 하이라이트 공개, 강해라 질투 장면 포착
고은설·서현재 관계 두고 갈등 새 국면 예고

KBS 2TV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17회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식 유튜브 채널 ‘KBS Drama’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 제목은 “전혜원&설정환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질투하는 주새벽”으로, 강해라(주새벽 분)가 고은설(전혜원 분)과 서현재(설정환 분)가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한 뒤 감정을 드러내는 순간을 담았다. 앞선 16회까지 고은설의 ‘청마그룹’ 입사를 둘러싸고 주미란(장서희 분)과 강해라의 견제가 거세지는 전개가 이어진 가운데, 17회 하이라이트는 인물 간 감정선에 새로운 갈등 축이 더해졌음을 보여준다. 해당 영상은 9월 1일 방송분과 함께 채널에 게재됐다.
17회 하이라이트, 무엇을 담았나
공개된 하이라이트는 짧은 분량이지만 강해라의 표정 변화에 초점을 맞춘 편집으로 구성됐다. 영상 제목이 밝히듯 강해라는 고은설과 서현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질투심을 드러내는데, 두 사람 사이의 구체적인 대화 내용이나 상황 배경은 별도로 설명되지 않았다. KBS ‘욕망의 덫’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하이라이트 제목과 관련 태그만 게재돼 있으며, 세부 대사나 전후 맥락에 대한 추가 설명은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앞서 16회까지 서현재는 강영훈(유태웅 분)에게 “고은설씨 누명 쓴 거다. 법조인으로서 커리어는 물론 제 모든 거를 걸고 확신할 수 있다”며 고은설 편에 서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러한 흐름을 감안하면 17회 하이라이트에서 그려진 두 사람의 모습이 강해라에게 새로운 위협으로 다가왔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강해라가 고은설을 견제해 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서현재와 고은설의 접점이 늘어나는 상황 자체가 강해라의 감정선을 자극하는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16회까지 이어진 시상식 폭로 후폭풍
앞서 14회(8월 28일 방송)에서 강해라는 디자이너 공모전 시상식장에서 “대표님께 드릴 말씀이 있다”며 고은설의 대상 수상 취소를 요구했다. 이어 “고은설이 전과자니까요”, “무려 10년씩이나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나온 전과자다”라는 발언으로 고은설의 과거를 폭로했다. 이 폭로 이후 16회(8월 31일 저녁 7시 50분 방송)에서는 고은설의 ‘청마그룹’ 입사를 둘러싸고 주미란과 강해라의 움직임이 한층 거세지는 전개가 이어졌다. 고은설은 자신이 누명을 쓴 것이라고 주장하며 물러서지 않았고, 강영훈은 대상 자격과 상금은 유지하되 살인자는 채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인물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김정선(윤해영 분)은 고은설의 눈빛에서 거짓을 느끼지 못했다며 그를 향한 마음을 접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은설의 친모 죽음에 얽힌 진범으로 지목되는 주미란은 충격받은 김정선을 몰아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17회 예고편에는 “네가 원하는 게 뭐야”라는 제목이 붙어 인물들 사이 진의를 묻는 신경전이 이어질 것을 암시했는데, 이번 하이라이트는 그 연장선에서 강해라의 감정 변화를 구체적으로 보여준 장면으로 볼 수 있다.

출연진·제작진 정보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으로 인생을 빼앗긴 여자가 거대한 욕망에 맞서 자신의 운명을 되찾는 리벤지극이다. 장서희는 주미란 역을 맡아 주인공의 앞길을 가로막는 숙적을 연기하고, 전혜원은 고은설 역으로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빼앗긴 뒤 결백을 밝히려는 인물을 그린다. 설정환은 서현재 역으로 고은설을 향한 신뢰를 지키는 인물을, 주새벽은 강해라 역으로 고은설을 견제하며 서현재와의 관계에도 신경을 쓰는 인물을 각각 연기한다. 윤해영은 김정선 역, 유태웅은 강영훈 역을 맡았다.
연출은 이대경·정광수 감독이, 극본은 구지원 작가가 맡았다. 제작은 스튜디오 봄과 밤부네트워크가 함께한다. TMDB 공식 정보에 따르면 ‘욕망의 덫’은 미스터리·범죄·드라마 장르로 분류되며, KBS2를 통해 총 86부작으로 편성됐다. 극의 큰 줄기는 누명을 쓰고 살인범으로 몰려 모든 것을 빼앗긴 여자가 결백을 밝히고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로, 거짓으로 쌓아 올린 숙적과 다시 나타난 과거의 연인이 얽히며 재벌가의 음모와 배신이 드러나는 구조를 갖췄다.

편성 정보와 이후 전개
‘욕망의 덫’은 KBS2에서 평일 저녁 시간대에 방송되는 일일드라마로, 16회는 8월 31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됐다. 17회 하이라이트가 공개된 시점은 9월 1일로, 앞선 회차와 마찬가지로 평일 저녁 시간대 편성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17회의 구체적인 줄거리는 하이라이트 영상 외에 별도로 전해지지 않았으며, 강해라의 질투 장면이 이후 회차에서 어떤 방식으로 이어질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선 예고편 제목 “네가 원하는 게 뭐야”와 이번 하이라이트에서 드러난 강해라의 질투는 고은설·서현재·강해라 세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극의 주요 갈등 축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주미란과 강해라의 견제, 서현재와 김정선의 상반된 태도까지 더해지며 청마그룹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해관계는 회차가 진행될수록 복잡하게 얽히고 있다. ‘욕망의 덫’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는 다음 회차 예고 영상이 순차적으로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