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절대 보지 마세요!”... 카사마츠 쇼가 자신이 출연한 '라스' 예고편 보고 경악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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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한국 배우분들에게 연락이 와서...”

일본 국적 배우 카사마츠 쇼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출연을 앞두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쇼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통역사 부재와 장시간 녹화로 인해 발생한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해당 방송분은 'K-예능 오디세이' 특집으로 편성돼 류승수, 조혜련, 미미가 출연진으로 동반 참석한다.
쇼는 영화 '굿뉴스'와 텔레비전 드라마 '모범택시 시즌3' 등에 출연한 이력을 바탕으로 한국 작품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상세히 밝힌다.
쇼는 지난 1일 본인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라디오스타' 녹화 당일 현장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문자로 게재했다.

쇼는 "스튜디오에 도착했는데 통역사분이 안 계셔서 진짜 당황했다"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 동료 연예인들의 반응도 함께 전했다. 쇼는 "한국 배우분들에게 연락이 와서 '한국인한테도 어려운 프로그램'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부연했다.
전문 통역 인력 없이 진행된 녹화장 분위기에 대해 쇼는 "유학생이 원어민들끼리 하는 대화를 못 따라가고 계속 어색하게 웃기만 하는 모습을 즐기실 수 있다"고 언급했다.
프로그램 녹화에 소요된 물리적 시간 역시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쇼는 "4시간 반 동안 녹화했고 후반부에는 제 뇌가 거의 멈춰 있었다"고 녹화 후반부의 상태를 서술했다. 방송사 측이 사전 배포한 공식 예고편 영상을 시청한 쇼는 "예고편에 나온 제 움직임이 너무 이상해서 울 뻔했다"고 심경을 표현했다.
쇼는 게시물 마지막 문단에 "절대 보지 마세요"라고 텍스트를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한국인 특: 보지 말라 하면 봄", "절대 보지 말라고 하니까 꼭 봐야겠다"는 댓글을 실시간으로 작성하며 프로그램 시청 의사를 드러냈다.
쇼가 초대 손님으로 출연하는 '라디오스타' 방송분은 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된다.
쇼는 해당 예능 프로그램에서 지난 14년간 수행해 온 배우 활동 내역과 한국 작품에 대한 애정을 밝힌다.
'라디오스타'는 2007년 5월 30일 첫 방송 전파를 탄 이래 장기간 방영을 이어가고 있는 텔레비전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방영 기간 최고 16%대의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규정한 편성 기준에 따라 매주 1회 고정 편성되며 통상적인 본 방송 송출 시간은 70분에서 80분 분량이다.
외국 국적의 연예인이 대한민국 방송 프로그램 및 영상 콘텐츠에 출연하기 위해서는 출입국관리법 제10조에 근거해 E-6 비자(예술흥행)를 발급받아야 한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공표하는 출입국 및 체류 외국인 통계 자료를 분석하면 2023년 말 기준 대한민국에 합법적으로 등록된 E-6 비자 체류 자격 소지자는 4000명 안팎을 유지했다.
국가별 비자 발급 비율을 분류할 경우 일본 국적자의 비율은 지속해서 상위권에 분포하는 경향을 보인다.
쇼가 출연 사실을 밝힌 SBS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액션 장르물이다.
쇼는 '모범택시' 시즌3 1~2회 에피소드의 메인 빌런이자, 일본 후쿠오카를 배경으로 불법 사금융 및 국제 인신매매를 일삼는 조직 '네코머니'의 두목 마츠다 케이타 역을 맡았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 자료에 의하면 2021년 방영된 '모범택시' 시즌1은 최고 시청률 16.0%를 달성했다.
2023년 편성된 '모범택시' 시즌2는 최고 시청률 21.0%를 기록해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을 모두 포함한 해당 연도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 지표를 차지했다.
2025년 방송된 '모범택시' 시즌3는 최고 시청률 16,6%를 달성했다.
다국적 배우 캐스팅 전략은 드라마 작품의 해외 수출 판로 확보에 긍정적인 변수로 기능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3 방송영상 산업백서는 양국 간의 미디어 콘텐츠 교류가 과거 완성작 위주의 단방향 수출 형태에서 최근 공동 제작 프로젝트 및 교차 캐스팅 등 다변화된 산업 구조로 전환됐다고 지표를 통해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