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모의고사 정답지·답안지 공개…등급컷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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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모의고사 정답지·답안지 공개
2일 2026 9월 모의고사가 전국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각 영역별 문제와 정답이 공개되면서 채점에 나서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9월 모의고사(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는 2일 전국 2162개 고등학교와 574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 중이다. 1교시 국어영역은 오전 8시 40분부터 10시까지 80분간 치러졌고, 시험 종료 직후 문제와 정답이 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곧바로 공개됐다. EBSi에서도 국어 문제지·정답표·해설지를 모의고사 풀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국어 영역, 어떻게 출제됐나...영역별 모의고사 답지는?
EBS 현장교사단 분석에 따르면 이번 국어 영역은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고, 작년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공교육 과정을 벗어나는 이른바 '킬러문항'은 배제됐지만, 지문 근거를 정밀하게 판단해야 하는 문항을 통해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EBS 수능 연계 교재 활용 비율은 50% 이상으로 유지됐다. 독서 영역에서는 3개 지문이, 문학 영역에서는 6개 작품 중 3개 작품이 연계 출제돼 수험생들의 체감 연계도를 높였다. 까다로운 문항으로는 독서 8번(종 차별주의 지문에 인격체 개념 적용)과 13번(스위칭 방식 작동 원리 적용), 문학 24번(시구 감상의 적절성)과 31번(인물 관계 파악), 언어와 매체 39번이 꼽혔다.
종로학원 역시 비슷한 평가를 내놨다. 쉽게 출제됐던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지만,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돼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정 난도였다는 분석이다.
아래는 EBSi가 공개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모의고사) 답안지다.


◈ 9월 모의고사 날짜·시간표
이번 9월 모의고사는 2일 하루 동안 5개 교시로 진행된다. 1교시 국어(08:40~10:00)에 이어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7),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5~17:45) 순으로 치러지며, 시간표는 오는 11월 19일 실시되는 2027학년도 수능과 동일하게 편성됐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50만128명으로, 재학생 38만8203명과 졸업생 등 N수생 11만1925명으로 구성됐다.
◈ 9월 모의고사 범위
국어·수학은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 중 1과목,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중 1과목이다.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이며, 사탐/과탐은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직탐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이번 9월모평은 3월 학평부터 이어져 온 시험 중 마지막으로, 전 과목·전 범위가 실제 수능과 동일하게 출제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 2026 9월 모의고사 등급컷은 언제 나오나
입시기관들의 예상 등급컷은 이날 저녁부터 가채점 자료를 바탕으로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반면 평가원이 정식 채점한 확정 등급컷은 정답이 확정되는 9월 15일을 거쳐, 성적표가 배부되는 9월 29일에야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지난해 치러진 2025 9월 모의고사 등급컷을 보면, 국어는 화법과 작문 1등급컷이 표준점수 130점(최고점 137점), 언어와 매체 1등급컷이 130점(최고점 143점)이었다. 수학은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모두 1등급컷이 131점으로 나타났다. 영어는 1등급 비율이 4.5%에 그쳐 까다롭게 출제된 해로 꼽힌다. 예상치와 확정치 사이에 차이가 날 수 있는 만큼, 오늘 자기 채점 결과는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고 최종 등급은 9월 29일 성적표로 확인하는 게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