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네팔·중국 대홍수 사망자 1000명 넘겨…실종자 44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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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산악지대 대홍수, 사망자 1000명 돌파한 참사의 현장
네팔·중국 국경 물난리로 3만명 넘게 실종된 이유

네팔·중국 국경 히말라야 산악지대를 강타한 대홍수 관련 전체 사망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해를 입은 네팔 중북부 비두르 시내에서 덤프트럭이 토사에 처박혀 있는 모습. / 뉴스1
수해를 입은 네팔 중북부 비두르 시내에서 덤프트럭이 토사에 처박혀 있는 모습. / 뉴스1

1일(현지 시각) AFP·AP 통신에 따르면 네팔 지역 대홍수 관련 사망자가 987명으로 늘었다고 네팔 재난관리청이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측 사망자 16명과 합한 전체 사망자는 1003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는 네팔 측에서 30916명, 중국에서 546명 등 총 4462명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수해를 입은 네팔 중북부 비두르 시내에서 당국이 중장비를 이용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 뉴스1
수해를 입은 네팔 중북부 비두르 시내에서 당국이 중장비를 이용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네팔 대홍수로 국민 9명이 실종된 것과 관련해 "네팔 정부, 기업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조기 수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이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실종된 우리 국민 9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어렵지만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가능하다면 구조 인력과 헬기 등 가용 장비의 추가 투입도 적극 추진하기 바란다"고 했다.

덧붙여 "2차 홍수 우려와 악천후 등으로 현지 사정이 매우 좋지 않다"며 "수색 인력 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큰 피해를 입은 네팔에 대한 인도적 지원도 서둘러 달라"며 "실종자분들의 조속한 생환을 기원하며 악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신속대응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