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도였던 '처음처럼' 소주…'이 정도'까지 알코올 도수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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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소주 알코올 도수 16도→15.7도로 낮춰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 롯데칠성음료는 자사 대표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6도에서 15.7도로 낮춘다고 최근 밝혔다. 새롭게 바뀐 '처음처럼'은 기존 제품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식당과 주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처음처럼'의 본질적인 경쟁력인 부드러움을 강화하기 위해 알코올 도수를 조정했다'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욱 부드러워진 '처음처럼'을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 롯데칠성음료는 자사 대표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6도에서 15.7도로 낮춘다고 최근 밝혔다. 새롭게 바뀐 '처음처럼'은 기존 제품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식당과 주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처음처럼'의 본질적인 경쟁력인 부드러움을 강화하기 위해 알코올 도수를 조정했다"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욱 부드러워진 '처음처럼'을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저도주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국내 주요 주류업계는 소주의 알코올 도수를 낮추는 움직임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처음처럼' 소주의 알코올 도수가 더 낮아진다.

롯데칠성음료는 자사 대표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6도에서 15.7도로 낮춘다고 최근 밝혔다.

'처음처럼' 소주 알코올 도수 16도→15.7도로 낮춰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 출시 2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핵심 속성인 '부드러움'을 강조하고 술에 취하기보다 즐기는 음주 문화가 확산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도수 조정에 따른 맛의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감미료의 함량도 조정한다고 롯데칠성음료는 설명했다.

새롭게 바뀐 '처음처럼'은 기존 제품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식당과 주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처음처럼'은 지난해에도 알코올 도수를 16.5도에서 16도로 낮췄다. 2006년 출시 당시 20도였던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는 출시 이후 20년간 총 4.3도 낮아졌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새로' 소주의 알코올 도수도 16도에서 15.7도로 낮췄다.

이와 관련해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처음처럼'의 본질적인 경쟁력인 부드러움을 강화하기 위해 알코올 도수를 조정했다"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욱 부드러워진 '처음처럼'을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처음처럼' 소주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롯데칠성음료는 자사 대표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6도에서 15.7도로 낮춘다고 최근 밝혔다.     새롭게 바뀐 '처음처럼'은 기존 제품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식당과 주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처음처럼'의 본질적인 경쟁력인 부드러움을 강화하기 위해 알코올 도수를 조정했다'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욱 부드러워진 '처음처럼'을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롯데칠성음료 제공
'처음처럼' 소주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롯데칠성음료는 자사 대표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6도에서 15.7도로 낮춘다고 최근 밝혔다. 새롭게 바뀐 '처음처럼'은 기존 제품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식당과 주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처음처럼'의 본질적인 경쟁력인 부드러움을 강화하기 위해 알코올 도수를 조정했다"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욱 부드러워진 '처음처럼'을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롯데칠성음료 제공

이런 가운데 국내 주류 출고량은 27년 만에 300만㎘(킬로리터)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맥주와 소주 출고량은 2022년 이후 3년 연속 줄었다. 탁주(막걸리)는 5년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국내 주류 출고량 300만㎘(킬로리터) 아래로 떨어져

지난달 23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TASIS)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류 출고량은 298만 8000㎘로 집계됐다. 국내 주류 출고량이 300만㎘를 밑돈 것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시절인 1998년(292만 2000㎘) 이후 27년 만이다. 10년 전인 2015년(380만 4000㎘)과 비교하면 21.5% 감소했다.

주종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맥주는 지난해 출고량이 151만 9000㎘로, 2022년 이후 3년간(169만 8000㎘→168만 7000㎘→163만 7000㎘→151만 9000㎘) 감소했다. 전년 대비로는 7.2% 감소하며 160만㎘를 밑돌았다.

그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희석식 소주의 출고량도 2022년 이후 3년째(86만 2000㎘→84만 4000㎘→81만 6000㎘→79만 3000㎘) 감소하며 80만㎘ 밑으로 내려갔다.

탁주 출고량은 2020년 38만㎘에서 2021년 36만 3000㎘로 감소한 이후 5년간(36만 3000㎘→34만 3000㎘→33만 9000㎘→33만 5000㎘→31만 8000㎘) 내리 감소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펴낸 '2025 주류산업정보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 달에 한 번 이상 술을 마신 소비자의 월평균 음주 빈도는 8.8일로, 2023년(9.0일)보다 줄었다. 술을 마시는 날의 하루 평균 음주량은 6.6잔으로 조사됐다. 이 역시 2023년 6.7잔에서 감소한 수치다.

해당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홈술·혼술 트렌드가 유지되고 있다"라며 "취하기 위해서 마시는 것에서 즐기기 위해 마시는 것으로 음주 문화가 변화하면서 선호하는 주종도 일반적인 주류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종으로 확대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