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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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김용범 정책실장 사표 수리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사의를 표명하고 자리에서 물러난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 실장이 제출한 사표를 1일 수리했다.
최근까지 경제·산업·재정 정책을 총괄해온 김 실장이 중폭 개각 직후 갑작스럽게 사의를 밝히면서 그 배경과 후임 인선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31일 사의 표명…이 대통령, 하루 뒤 수리
청와대에 따르면 김 실장은 지난달 31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튿날인 1일 이를 받아들이고 사표를 수리했다.
다만 청와대는 김 실장이 물러나기로 한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후임 정책실장 인선 시기와 관련해서도 별도의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경제·산업·재정 총괄한 정책 컨트롤타워
김 실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약 15개월 동안 청와대 정책실장을 맡아 주요 국정과제를 총괄해왔다.
경제와 산업, 재정 분야를 비롯해 정부의 성장전략과 재정 운용, 부동산·세제 정책 등 핵심 경제 현안을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정부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로 최근까지 주요 현안을 이끌어온 만큼 김 실장의 사의 배경과 공백을 메울 후임 인선에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중폭 개각서 유임된 직후 사의…경제라인 개편 주목
김 실장의 사의는 지난달 30일 단행된 중폭 개각 직후 나왔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당시 개각에서 김 실장은 유임됐지만 이튿날 사의를 표명했고, 이 대통령은 1일 사표를 수리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 경제라인의 추가적인 인적 개편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인다.
청와대가 사의 배경과 후임 인선 일정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차기 정책실장 인선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지가 향후 관심사로 떠오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