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덫” 16회, 강해라 폭로 이후 주미란·고은설 정면충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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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덫” 16회, 전과자 폭로된 고은설과 주미란·강해라의 정면충돌
장서희 의미심장한 눈빛 스틸 공개, 17화 예고까지 이어진 관심

KBS 2TV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연출 이대경·정광수, 극본 구지원) 16회가 8월 31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고은설(전혜원 분)의 ‘청마그룹’ 입사를 둘러싸고 주미란(장서희 분)과 강해라(주새벽 분)의 견제가 한층 거세지는 전개가 그려진다. 앞서 디자이너 공모전에서 당선돼 입사에 성공한 고은설이지만, 시상식 폭로로 전과자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위기에 놓인 상황이 이어진다. 공개된 스틸에는 고은설을 팔짱 낀 채 바라보는 주미란의 의미심장한 눈빛이 담겨 눈길을 끈다. 강영훈(유태웅 분)이 입사를 취소하려 하자 고은설이 예상 밖의 강수를 두는 장면도 예고돼 있다.
16회 핵심, 시상식 폭로 이후 긴장감 지속
고은설은 디자이너 공모전에 당선되며 어렵게 ‘청마그룹’ 입사에 성공했다. 그러나 강해라가 고은설의 전과 사실을 알아내 강영훈, 김정선(윤해영 분)을 비롯한 회사 사람들 앞에서 폭로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시상식에서 과거가 공개되자 ‘청마그룹’ 내부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고, 고은설은 어렵게 잡은 기회를 놓칠 위기에 놓였다.
16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그런 고은설을 예의주시하는 주미란의 모습이 포착됐다. 팔짱을 낀 채 고은설을 바라보는 주미란의 눈빛에는 경계심과 의미심장한 기색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고은설을 궁지로 몰아넣은 강해라는 승리를 확신한 듯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으로 포착돼, 자신이 계획한 대로 일이 흘러가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주미란과 강해라의 입사 취소 요구에도 고은설은 자신이 누명을 쓴 것이라며 당당하게 맞선다. 특히 강영훈이 입사를 취소하려 하자 고은설이 예상 밖의 강수를 던지는 장면이 예고돼 있어, 벼랑 끝에 몰린 고은설이 마지막 승부수로 무엇을 꺼내 들지가 관심사다.

시상식 폭로 후폭풍, 갈라지는 인물 관계
16회에서 강해라는 고은설이 전과자라는 사실을 알아내 시상식장에서 이를 폭로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고은설과 강해라 사이에 전과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고, 고은설은 자신이 누명을 쓴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라는 고은설이 친모를 죽였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폭로 이후 인물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린다. 서현재(장세현 분)는 강영훈에게 “고은설씨 누명 쓴 거다. 법조인으로서 커리어는 물론 제 모든 거를 걸고 확신할 수 있다”며 고은설 편에 섰다. 반면 강영훈은 고은설의 입사를 취소하려는 입장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희정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감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주미란은 충격받은 김정선에게 고은설의 실체를 늦게라도 알게 돼 다행이라는 취지로 몰아세운 것으로 전해졌지만, 김정선은 고은설의 눈빛에서 거짓을 느끼지 못했다며 고은설을 향한 마음을 접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16회에서는 고은설의 과거를 알게 된 차석진(설정환 분)이 서현재를 만나 고은설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전개도 이어진다. 감정에 휘둘리기보다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해 온 차석진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관전 지점이다.

주미란의 이중적 행보와 남은 변수
주미란의 행보 역시 심상치 않다. 만만치 않은 고은설의 등장으로 자신이 설계해 온 계획이 흔들리자, 주미란은 다시 한번 날카로운 발톱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청마그룹’의 권력 구도를 누구보다 꿰뚫고 있는 인물인 만큼, 자신의 입지를 지키기 위해 어떤 선택을 내릴지가 16회의 관건이다.
고은설이 다시 한번 기회를 잡아 ‘청마그룹’에 입사하고 박희정(서유정 분)의 죽음에 얽힌 진실까지 밝혀낼 수 있을지도 남은 변수다.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으로 인생을 빼앗긴 여자가 거대한 욕망에 맞서는 운명 복원 리벤지극을 표방하는 작품으로, KBS2에서 총 86부작으로 방송 중이다. 극은 고은설의 결백 증명과 진범 추적이라는 큰 줄기 위에서, 인물 간 이해관계가 얽히며 갈등이 점차 확대되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17화 예고와 향후 전개
16회 방송에 이어 K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17화 예고편에는 “네가 원하는 게 뭐야”라는 대사가 담겨, 인물들 사이의 진심과 속내를 둘러싼 긴장감이 다음 회차에서도 이어질 것을 예고한다. 고은설의 입사를 둘러싼 갈등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주미란과 강해라의 견제가 다음 회차에서 어떤 국면을 맞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진다. “욕망의 덫”은 KBS2를 통해 평일 저녁 시간대에 방송되며, 웨이브(Wavve)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