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하마자 기록 세웠다…역대 걸그룹 데뷔 초동 '톱10' 찍은 하이브 신인 '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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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신인 걸그룹 튜이드, 초동 '탑10'
하이브 신인 걸그룹 튜이드(TUIDE)가 데뷔 앨범부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31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튜이드(서희 서연 엘레나 지아 사키 세아 이하늬) 미니 1집 [TUNE & PLAY]는 지난 일주일 동안 총 11만 2282장 판매됐다. 이는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을 통틀어 초동 판매량(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기준 10위에 해당하는 성적이자, 올해 데뷔한 국내 여성 아티스트 중 최고 기록이다.
음원 차트에서도 상승세가 뚜렷하다. 데뷔곡 'SUN KISS'가 음악방송 무대를 계기로 입소문을 타며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이 노래는 애플뮤직 '오늘의 톱100 : 대한민국' 5위(8월 29일 자),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6위(8월 30일 자)에 올랐다.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한국 차트에서는 진입 이후 159계단 껑충 뛰어 24위(8월 28일 자)까지 치솟았다. 또한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라인뮤직 '톱 100' 순위권에 안착했다.
짧은 영상 플랫폼에서도 ‘선 키스’와 수록곡 ‘걸스’(GRLS)가 사용된 틱톡 영상이 각각 4만건을 넘어섰다. 30일 인스타그램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에서는 ‘선 키스’가 4위, ‘걸스’가 6위를 기록했다.
수록곡도 음원 차트에 함께 진입했다. ‘튠 앤 플레이’는 발매 당일 멜론 ‘핫 100’ 발매 30일 이내 차트에 수록곡 전곡을 올렸다. 29일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 대한민국’에도 전곡이 이름을 올렸다.
앨범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소울'(Soul)의 따뜻한 감성과 '일렉트로닉'(Electronic)의 세련미를 결합한 '소울트로닉'이다. 튜이드의 음악은 이 '소울트로닉' 스타일을 중심으로 R&B, 하우스, UK 개러지 등 여러 장르를 유연하게 넘나든다.
튜이드의 신보 ‘튠 앤 플레이’에는 ‘에이비디’(ABD), ‘선 키스’, ‘에코’(Echo), ‘플립플롭 걸’(Flip-Flop Girl), ‘걸스’ 등 총 5곡이 담겼다.

앞서 지난 24일 서울 광진구 예스 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1집 '튠 & 플레이(TUNE & PLA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튜이드는 당찬 소감을 밝혔다.
멤버 세아는 “꿈꾸는 데뷔를 하게 되어 기쁘다.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로 대중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리겠다”고, 서희는 “저희를 보여드릴 생각에 떨리면서도 기쁘다”고 설레는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중에서도 멤버 서연은 걸그룹 트와이스 지효의 동생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연은 “튜이드에서 탄산음료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 평소 표현력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상쾌한 탄산음료처럼 팀의 퍼포먼스를 더 다채롭게 채우겠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어릴 때부터 춤추는 걸 좋아해서 댄스 학원에 다니다 합류할 수 있게 됐다”며 데뷔 과정을 설명한 서연은 지효의 응원에 대해선 “'가족들보다 더 많이 보는 건 멤버들이니 버팀목이 되어 예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해줬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선 키스(SUN KISS)'는 튜이드의 음악적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곡이다. 리드미컬한 비트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멜로디, 귀에 남는 반복 구간이 어우러져 밝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자신만의 목소리와 감각을 믿고, 그 안의 리듬과 감정에 집중하는 순간을 그린 노래다. 엘레나는 “처음 듣고 굉장히 유니크하고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는 노래가 될 거란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멤버들은 당찬 포부도 전했다. 지아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아서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고, 세아는 “많은 이들에게 튜이드를 알리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서희는 “팀의 롤모델은 따로 정해두지 않았다. 튜이드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튜이드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오는 9월 1일 KBS Cool FM '폴킴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앨범과 관련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