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2” 정채연, 아빠 허성태에 총구 겨눈 이유 있었다…유승호 등장에 7.9%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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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8회 선공개서 정채연, 아빠 허성태에 총구
유승호 등장 후 시청률 자체 최고 7.9% 경신

드라마 '재벌X형사2' 선공개 영상 화면 (영상=SBS Catch)
드라마 '재벌X형사2' 선공개 영상 화면 (영상=SBS Catch)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7회 방송 말미 8회 선공개 영상이 공개돼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영상에는 함수정(정채연 분)이 아버지 함성욱(허성태 분)을 향해 총을 겨누며 “아빠가 죽인 거야?”라고 묻는 장면이 담겼다. 같은 회차에서는 유승호가 연기하는 유성원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고, 8회는 시즌2 방송 이래 자체 최고 시청률인 7.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재벌X형사2”는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 분)와 새 팀장 주혜라(정은채 분)의 공조 수사극으로, 매주 금·토 밤 9시 50분 방송되며 디즈니플러스에서도 볼 수 있다.

SBS Catch — "아빠가 죽인 거야?" 아빠 허성태에게 총을 겨누는 정채연!

8회 선공개 속 부녀 대치…“아빠가 죽인 거야?”

7회 방송이 끝난 뒤 SBS Catch를 통해 공개된 8회 선공개 영상은 함성욱과 함수정 부녀의 팽팽한 대치를 담고 있다. 함수정은 아버지 함성욱을 향해 총구를 겨누며 “아빠가 죽인 거야?”라고 묻는다. 함성욱이 마술사 박재하 납치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가운데, 딸이 직접 아버지를 의심하며 벌이는 이 장면은 부녀 관계의 균열을 여실히 드러낸다.

이 장면은 8회 본방송에서도 이어져, 함수정이 끝내 총을 쏘지 못하며 대치가 마무리되는 흐름으로 방송됐다. 이후 함성욱은 딸에게 박재하의 사생활을 알려주겠다고 말하며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강력 1팀을 이끄는 진이수와 주혜라 역시 이 시점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다시 짚어가는 모습을 보여, 부녀의 갈등과 수사가 동시에 맞물려 전개되는 구조를 만들었다.

8회 선공개 속 부녀 대치…“아빠가 죽인 거야?” / 드라마 '재벌X형사2' 선공개 영상 화면 (영상=SBS Catch)
8회 선공개 속 부녀 대치…“아빠가 죽인 거야?” / 드라마 '재벌X형사2' 선공개 영상 화면 (영상=SBS Catch)

유승호, 유성원으로 두 얼굴 열연…섬뜩한 대사로 정체 암시

지난 7, 8회에서는 유승호가 연기하는 유성원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난다. 유성원은 조각가이자 미디어그룹 UBS의 막내아들로, 그의 작품 모델들이 모두 실종됐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며 극의 흐름을 뒤흔든다. 유성원은 이를 추적하기 위해 전시회장을 찾은 주혜라를 싸늘하게 바라보며 긴장감을 자아낸 반면, 진이수 앞에서는 천진한 웃음과 함께 해맑은 모습을 보여 두 얼굴을 오간다.

특히 어머니 정태선(김혜은 분)과 마주한 장면에서는 “엄마는 아빠를 죽였고, 나는 누구를 죽였을까요?”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으며 잔혹한 본색을 드러냈다. 여기에 다음 작품을 위한 모델을 찾아 나서는 모습까지 포착돼, 유성원의 행보가 새로운 범죄로 이어질 것을 암시하는 서사가 이어진다.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김재홍 감독은 유승호의 합류를 두고 “중후반 이후 이야기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그의 등장이 시즌2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실제로 유승호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8회 방송분은 이 예고에 부응하듯 순수한 얼굴로 섬뜩한 말을 내뱉는 장면부터 상대를 꿰뚫어보는 눈빛까지, 절제된 표현으로 유성원의 서늘한 이면을 그려냈다.

유승호, 유성원으로 두 얼굴 열연…섬뜩한 대사로 정체 암시 / 드라마 '재벌X형사2'의 한 장면 (사진=SBS)
유승호, 유성원으로 두 얼굴 열연…섬뜩한 대사로 정체 암시 / 드라마 '재벌X형사2'의 한 장면 (사진=SBS)

닐슨코리아 집계 자체 최고 7.9%…시즌2 상승세

유성원의 정체가 본격적으로 드러난 8회는 시즌2 방송 이래 최고 시청률인 7.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유승호의 등장이 극의 흥미를 이끌어내며 시청률 상승과 맞물린 셈이다. “재벌X형사2”는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으며, 매주 금·토 밤 9시 50분 방송과 함께 디즈니플러스를 통해서도 서비스된다.

극은 앞서 마술사 살인사건의 진실이 뒤바뀌는 반전을 겪은 바 있다. 무대 위에서 불에 타 숨진 사람이 마술사 박재하가 아닌 쌍둥이 형 박재형이며, 박재하가 형인 척 연기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수사의 방향이 완전히 새로 짜였다. 여기에 유성원이라는 새로운 인물이 본격 부상하면서, 극은 함성욱 부녀의 갈등과 유성원을 둘러싼 실종 의혹이라는 두 갈래 서사를 동시에 끌고 가는 양상으로 확장되고 있다.

닐슨코리아 집계 자체 최고 7.9%…시즌2 상승세 / 드라마 '재벌X형사2'의 한 장면 (사진=SBS)
닐슨코리아 집계 자체 최고 7.9%…시즌2 상승세 / 드라마 '재벌X형사2'의 한 장면 (사진=SBS)

9회 이후 전개, 진짜 살인범과 유성원의 행보

8회 말미 공개된 9회 예고편에는 진이수가 누군가로부터 위협을 받는 듯한 장면과 새롭게 발생한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모습이 담겼다. 죽은 사람이 박재형으로 뒤바뀐 상황에서 박재하의 행방과 진짜 살인범을 좁혀가는 수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진이수를 둘러싼 위협이 함성욱 측과 관련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유성원 역시 다음 작품을 위한 모델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포착된 만큼, 그의 행보가 앞으로의 사건 전개에 어떤 방식으로 연결될지가 서사의 축으로 남는다. 유성원의 과거 비밀이 하나둘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그는 극을 관통하는 주요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총 14부작으로 편성된 “재벌X형사2”는 매주 금·토 밤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되며, 디즈니플러스에서 동시에 서비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