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 “시민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성과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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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시장, 간부회의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업무" 주문

추경호 대구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3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 열린 간부회의에서 의지를 다지고 있다.  / 대구시
추경호 대구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3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 열린 간부회의에서 의지를 다지고 있다. / 대구시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추경호 대구시장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업무를 강조하고 나섰다.

추 시장은 3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금 속도보다 10배, 20배 더 빠른 속도로, 더 적극적인 의지로 업무에 임해달라”며 “통상적인 수준에 머물지 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또 “9월 정기국회와 시의회 정례회가 동시에 시작되는 시점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는 행정과 시민 중심의 성과 창출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시가 권한을 가지고도 소극적으로 일한다는 평가를 받아서는 안 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적극적인 행정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일하자”고 주문했다.

특히,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내·외부의 지시 및 요청에 따라 결정하지 말고 “누구에게나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논리와 근거를 갖춰야 정책의 설득력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선 “지시한 사항에 대해 ‘예스맨’이 되기보다 논리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 줄 것”을 당부했다.

정책의 실행 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제대로 알리는 것 역시 행정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추 시장은 “시민이 모르는 정책은 없는 것과 똑같다”며 “정책과 대책, 지원책들을 시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대로 알리고 세일즈하라”고 지시했다.

언론과의 관계에서도 “언론을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정당한 지적은 정책을 개선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라”면서 “정책을 제대로 알리지 못해 불필요한 오해나 비판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라”고 말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9월부터 국회도, 시의회도 본격적으로 돌아가고 세상이 전부 빠르게 돌아간다”며 “각자 맡은 현안에 대해 더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내서 시민들이 체감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시민을 위한 성과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거듭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