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소피아, 유럽 투어 불참 소식 전했다…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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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소피아, 건강상의 이유로 유럽 투어 불참
그룹 캣츠아이 멤버 소피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시 멈춘다.

소속사 하이브, 게펜 레코드 측은 31일 캣츠아이(KATSEY) 공식 위버스에 "소피아는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회사는 소피아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과 자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 소피아는 9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예정된 유럽 및 영국의 'THE WILDWORLD TOUR'에 불참하게 됐다"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장기적인 안녕이 언제나 최우선인 만큼, 아이콘(캣츠아이 팬덤명)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추후 변동 사항이 생기는 대로 안내해 드리겠다. 소피아와 캣츠아이를 향해 계속해서 따뜻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피아는 지난달 미국 프로모션에도 불참한 바 있다. 당시 SNS에 "지금 제 몸과 마음을 돌보지 않으면, 사랑하는 일을 계속 할 수 없을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과분한 사랑에 늘 감사하다"며 "이 시기를 잘 이겨내고, 제대로 회복해 더욱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캣츠아이는 앞서 멤버 마농이 활동을 중단했으며, 소피아가 잠시 활동을 중단함에 따라 당분간 4인 체제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

캣츠아이는 세 번째 EP ‘WILD’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글로벌 성과도 대단하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선공개곡 ‘Animal’은 ‘오피셜 싱글 톱 100’ 17위에 오르며 5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다.
타이틀곡 ‘Hootie Frutti’ 역시 25위로 순위권에 안착했으며, 앨범 ‘WILD’는 ‘오피셜 앨범 톱 100’ 24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스포티파이에서의 상승세도 매섭다.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Animal’과 ‘Hootie Frutti’가 각각 21위, 24위에 올랐고, 기존 곡들 역시 꾸준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약 3854만 명을 돌파했다.
앨범 제작에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을 비롯해 에드 시런, 오머 페디, 블레이크 슬랫킨, 파트리크 베르거, 조니 골드스타인 등 세계적인 히트메이커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빌보드 200’은 전통적인 앨범 판매량에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Streaming Equivalent Albums),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환산한 TEA(Track Equivalent Albums)를 합산한 ‘앨범 유닛(Album Units)’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와일드’는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총 17만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앨범 판매량은 14만 5000장으로 집계돼 이번 주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SEA는 2만4500장, TEA는 500장을 기록했다.
앞서 데뷔 이후 활동 무대를 꾸준히 넓혀온 캣츠아이는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신인’을 포함해 3관왕에 올랐으며,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도 2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빌보드 200'에 처음으로 정상까지 오르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