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사랑상품권, 추석 앞두고 할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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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 달간 카드·모바일형 20%, 지류형 17% 적용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완도군이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완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높인다.

완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한 달 동안 완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보다 5%포인트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 12%에서 17%로, 카드·모바일형 상품권은 15%에서 20%로 할인율이 확대된다.

이번 특별 할인은 명절을 준비하는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음식점 등 지역 사업장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완도군은 명절 기간 상품권 사용이 늘어나면 소비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줄이고, 지역 안에서 자금이 순환하는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식료품과 제수용품, 외식 등 추석을 앞두고 증가하는 소비가 관내 가맹점에서 이뤄질 경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 지류형 17%·카드·모바일형 20% 할인

9월 한 달 동안 완도사랑상품권 지류형은 1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카드·모바일형은 20% 할인율이 적용되며, 할인 금액은 사용 후 캐시백으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상품권 할인율이 한시적으로 높아지면서 군민들은 같은 금액을 사용하더라도 평소보다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을 준비하거나 가족 외식, 생활물품 구매 등을 계획하고 있는 군민이라면 상품권을 활용해 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할인은 9월 한 달간만 적용되는 특별 조치인 만큼, 구매와 사용을 계획하는 군민은 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상품권을 구매한 뒤에는 관내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여부를 미리 확인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완도군은 이번 특별 할인 시행을 통해 군민들이 명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소비가 유입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개인별 구매 한도는 기존과 동일

할인율은 확대되지만 개인별 구매 한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지류형과 카드·모바일형을 합산해 한 달에 최대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지류형은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구매 한도는 상품권 유형별 이용 수요와 예산 등을 고려해 정해진 기준이다. 군민들은 본인의 구매 계획에 따라 지류형과 카드·모바일형을 적절히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카드·모바일형은 20%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만큼 모바일 결제에 익숙한 이용자들에게 편리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품권 앱을 통해 충전과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구매 잔액이나 이용 현황을 관리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지류형 상품권을 선호하는 군민은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형태와 관계없이 한도가 적용되므로, 구매 전 본인의 월별 구매액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 구매 방법과 사용처 확인해야

완도사랑상품권 지류형은 완도군 내 판매 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드·모바일형은 지역 상품권 앱인 ‘chak’을 통해 충전한 뒤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관내에 등록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음식점 등 다양한 지역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모든 점포가 가맹점으로 등록된 것은 아닐 수 있어 결제 전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카드·모바일형 상품권 이용자는 앱을 통해 가맹점과 잔액, 결제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 이용자는 상품권을 사용할 매장이 등록 가맹점인지 미리 문의하면 불필요한 불편을 줄일 수 있다.

추석을 앞두고 상품권 사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판매 대행 금융기관이나 앱 이용 과정에서 세부 운영시간과 충전 가능 여부 등을 미리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 할인 혜택과 구매 한도, 사용처 등 관련 내용은 완도군의 안내에 따라 이용해야 한다.

◆ 지역 상권 매출 확대 기대

완도군은 이번 특별 할인으로 군민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석은 가족과 친지 간 만남이 늘고 식재료와 선물, 외식 등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다. 이때 완도사랑상품권 사용이 확대되면 전통시장과 동네 가게, 음식점 등 지역 내 다양한 업종으로 소비가 확산될 수 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들은 명절을 앞두고 매출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상품권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할인 혜택을 통해 실질적인 지출 부담을 낮출 수 있다. 군민과 상인이 함께 혜택을 나누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이다.

완도군은 지역화폐가 단순한 할인 수단을 넘어 지역 내 소비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소비 흐름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상품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와 이용 방법에 대한 안내도 이어갈 방침이다.

김신 완도군수는 “군민에게는 혜택을 드리고 지역에서 이뤄지는 소비가 우리 이웃의 가게와 시장 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상품권 특별 할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완도사랑상품권 특별 할인은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줄이고, 지역 상권에 소비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완도군은 상품권 할인 확대를 통해 명절 소비가 지역 안에서 이뤄지도록 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