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38% 주연…천만 배우까지 출연해 10월 방송 전부터 난리 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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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 10월 9일 첫 방송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오는 10월 9일로 첫 방송일을 확정지었다.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제작 스튜디오S, 스튜디오드래곤, 하이지음스튜디오/이하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닥터X ‘계수정’의 활약을 그린 사이다 메디컬 느와르다.
‘VIP’, ‘악귀’, ‘당신이 죽였다’를 연출한 이정림 감독과 업계가 주목하는 편성근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김지원(계수정 역), 이정은(장희숙 역), 손현주(부승권 역), 김우석(박태경 역) 등 믿고 보는 막강 주연진이 가세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SBS는 31일 새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의 첫 방송일을 10월 9일로 확정하고 배우들의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김지원은 의사 용역 소개소에서 파견된 외과의사 계수정을 연기한다. 계수정은 오직 수술 실력 하나로 승부하며 부정부패가 난무하는 구서대학교병원의 위계질서를 뒤엎는 인물이다. '수술방의 미친개'로 불릴 만큼 수술에 집착하는 강렬한 면모와 병원 밖에서 드러나는 반전 매력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이정은은 의사 용역 소개소 소장 장희숙 역을 맡았다. 장희숙은 돈만 밝히는 속물처럼 보이지만 뛰어난 지략을 지닌 인물로, 소속 의사인 계수정의 뒤처리를 도맡는다. 김지원과 이정은은 비즈니스 파트너 이상의 색다른 워맨스 호흡을 선보인다.
손현주는 무너져가는 대학병원을 되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구서대학교병원 분원장 부승권으로 분한다. 김우석은 계수정을 만나면서 병원 생활이 꼬이기 시작하는 금수저 인턴 의사 박태경을 연기한다. 박태경은 선량하고 의욕적이지만 다소 어설픈 인물로, 계수정과 사수ㆍ부사수 관계를 형성한다.
제작진은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캐릭터 플레이가 만나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대본 리딩 현장이었다"라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배우들의 폭발적인 시너지가 예고된 만큼, SBS 불패 사이다 유니버스를 이어갈 새로운 '메디컬 다크히어로'의 탄생을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밝혔다.
김지원·이정은의 케미스트리는?
김지원은 앞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과 드라마 '상속자들'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입증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김지원에게 연기 인생의 커다란 변곡점이 된 작품은 2016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였다. 극 중 군의관 중위 윤명주 역을 맡은 그는 상대 배우 진구와의 깊이 있는 멜로 호흡을 완성해 내며 신드롬급 인기를 이끌었다. 당차고 주체적인 군인 윤명주를 입체적으로 그려낸 김지원은 이 작품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 상승과 함께 신인상을 넘어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했다. 드라마 또한 마지막 회에 시청률 38.8%를 찍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지원과 함께 연기 합을 맞출 이정은 또한 신들린 연기력을 매번 보여주며 대중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수십 년간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연기 내공을 다진 이정은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타인은 지옥이다', '동백꽃 필 무렵', '우리들의 블루스' 등 수많은 작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였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2019)은 이정은을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의 반열에 올린 작품이다. 극 중 가사도우미 문광 역으로 등장해 극 전체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압도적 스릴러 연기를 펼쳤다. '기생충'이 국내 관객 수 천만 명을 돌파하며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해당 작품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연기상을 휩쓴 그는 칸 영화제와 아카데미 시상식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흥행성과 연기력을 고루 갖춘 김지원과 천만 배우 이정은의 만남은 SBS 새 금토 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를 통해 성사됐다. 해당 작품은 TV 아사히에서 방영돼 메가 히트를 기록한 일본의 '닥터X'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메디컬 느와르물로, 부패한 의료 권력과 부조리를 깨부수는 천재 외과의사의 활약상을 그린다.
극 중 김지원은 대학병원에 파견된 천재 외과의 계수정 역을 연기한다. 조직의 권력 다툼이나 타협 대신 오로지 실력으로 환자를 살려내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이정은은 계수정과 깊은 인연을 맺고 부조리한 병원 체제 속에서 중심축을 잡는 장희숙 역으로 합류해 완성도를 더한다.
여기에 손현주, 김우석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극에 몰입감을 더한다. 믿고 보는 두 배우가 한 작품에서 어떤 치열한 연기 호흡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