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교육청 전남청사, 신규 지방공무원 97명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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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 등 7개 직렬 새내기 공직자 첫 출발…청렴·전문성 강조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남청사가 신규 지방공무원 97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새내기 공직자들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8월 28일 전남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9월 1일자 전남 신규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8월 28일 전남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9월 1일자 전남 신규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교육행정과 사서, 전산, 보건, 조리, 시설관리, 기록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교육 현장에 배치돼 전남광주교육 공동체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8월 28일 전남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9월 1일자 전남 신규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신규 임용 지방공무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임용을 축하하고, 공직자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용장을 받은 신규 지방공무원은 모두 97명이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78명, 사서 2명, 전산 6명, 보건 3명, 조리 4명, 시설관리 3명, 기록연구 1명이다.

신규 공무원들은 각 직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를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 7개 직렬 97명 교육현장 첫발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교육행정을 비롯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교육행정직은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예산·회계, 인사, 학사 지원 등 교육행정 전반을 맡으며 교육활동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사서직은 학교도서관 운영과 독서교육 지원, 자료 관리 등을 담당해 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다. 전산직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정보보안, 디지털 기반 업무환경 관리 등 교육 분야의 정보화 업무를 지원한다.

보건직은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보건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관리 및 보건교육 지원에 힘을 보탠다. 조리직은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위생관리, 급식 운영을 담당해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시설관리직은 학교와 교육기관의 시설물 유지·관리, 안전점검 등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기록연구직은 교육 관련 기록물의 수집과 관리, 보존, 활용을 담당해 교육행정의 역사와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처럼 각 직렬의 업무는 서로 다르지만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과 학교 운영을 지원한다는 공통된 목표를 갖는다. 신규 공무원들은 앞으로 각자의 업무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으며 교육공동체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할 예정이다.

◆ 임용장 수여와 복무 선서 진행

이날 행사는 임용장 수여와 신규 임용 대표자의 복무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임용장을 받은 신규 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며 교육행정의 일원으로서 성실히 근무할 것을 다짐했다.

복무 선서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을 시작하며 지켜야 할 기본자세를 확인하는 자리다. 국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며, 공직자로서 품위를 지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교육 분야 지방공무원은 학교 현장과 직접 맞닿아 있는 업무가 많은 만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에 대한 책임감과 세심한 행정서비스가 요구된다. 작은 행정 절차 하나도 교육활동과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확성과 공정성이 중요하다.

신규 공무원들은 임용장 수여와 복무 선서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고,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전남청사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임용을 축하하기 위해 축하 꽃다발 등을 전달하며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신규 공무원들의 뜻깊은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 교육가족으로서 자부심과 책임 강조

이선국 행정운영국장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선국 행정운영국장은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전남광주교육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임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바른 공직관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청렴한 자세와 끊임없는 자기혁신으로 전문성을 갖춰달라”고 강조했다.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행정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는 기본 요소다. 교육행정은 학생과 학교,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와 연결돼 있는 만큼 업무 처리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 신규 공무원들이 맡은 업무를 정확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학습과 자기계발이 필요하다. 관련 법령과 행정절차를 익히는 것은 물론 교육정책과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해하고, 업무 방식과 서비스 수준을 끊임없이 개선해야 한다.

이 행정운영국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단순히 주어진 업무를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공동체의 입장에서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고민하는 공직자로 성장해 줄 것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 교육행정 변화에 대응하는 전문성 필요

교육행정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 행정이 확대되고 학교 현장의 행정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지방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역할과 전문성도 커지고 있다.

학교 구성원들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업무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소통 능력도 필요하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와 원활하게 소통하며 각종 민원과 현안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역량이 중요하다.

또 교육행정 업무는 예산과 인사, 시설, 급식, 보건, 기록 등 여러 분야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각 직렬의 담당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다른 부서와 협력해 학교 운영 전반을 지원해야 한다.

신규 공무원들은 앞으로 현장 경험을 쌓으며 각자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게 된다. 선배 공무원들과의 협업과 교육, 실무 경험을 통해 행정절차와 업무 처리 능력을 배우고,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운영 특성을 이해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직무교육과 조직 적응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새내기 공무원들이 교육행정의 기본을 익히고 현장에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임용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새로운 출발이자 전남광주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다. 학교 현장과 교육행정기관에서 맡은 업무를 수행하며 학생들의 교육권과 교육공동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게 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들이 청렴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공직자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남청사에서 열린 이번 임용장 수여식은 97명의 새내기 지방공무원이 교육가족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자리였다. 이들은 앞으로 각자의 직렬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학생 중심의 교육행정과 신뢰받는 공공서비스 구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