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박상희 교수와 함께한 감사의 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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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진·재학생·졸업생·동문회 참여해 정년퇴임 축하와 감사 전해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는 박상희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총 세 차례의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 교수가 오랜 기간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학과 발전에 기여해 온 시간을 되돌아보는 한편, 교수진과 재학생, 졸업생, 동문회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희 교수는 초등특수교육과에서 오랜 기간 강의와 학생 지도를 담당하며 예비 특수교사 양성과 학과의 성장에 힘을 보태왔다. 박 교수는 오는 2026년 8월 말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학과 구성원들은 교수의 마지막 학기를 의미 있게 기념하기 위해 ‘감사의 학기’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 설리번 선서식에서 시작된 감사의 시간
첫 번째 행사는 지난 4월 15일 설리번 선서식 직후 진행됐다. 설리번 선서식은 예비 특수교사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되새기는 자리로, 초등특수교육과 구성원들에게도 교육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행사다.
이날 학과 교수진은 박상희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에는 그동안 학생 교육과 지도에 힘쓰고 학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박 교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겼다.
교수진은 박 교수가 교육 현장에서 보여준 책임감과 학생들을 향한 애정이 학과의 교육 전통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후배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교육자로서의 자세와 특수교육의 가치를 전해온 점에 존경을 표했다.
첫 번째 행사는 박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동시에, 학과 구성원들이 교육의 의미와 스승의 역할을 되새기는 출발점이 됐다.
◆ 마지막 수업 뒤 재학생·졸업생 한자리에
두 번째 행사는 지난 6월 18일 박상희 교수의 마지막 수업을 마친 뒤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참석해 박 교수와의 수업 경험과 대학생활에 대한 기억을 나눴다.
재학생들은 박 교수의 수업을 통해 배운 지식과 교육적 태도, 학생들을 대하는 자세 등을 떠올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졸업생들 역시 대학 재학 시절 박 교수에게 배운 내용과 진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받은 조언을 공유하며 오랜 인연을 되돌아봤다.
특수교육 분야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교육적 필요를 세심하게 살피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다. 박 교수는 학생들이 예비 특수교사로서 갖춰야 할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의 책임감과 현장 대응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해 왔다.
참석자들은 박 교수의 마지막 수업이 단순히 한 학기의 종료가 아니라, 오랜 교육활동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교수와 제자 간의 관계가 강의실을 넘어 졸업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 동문회도 감사의 마음 모아 축하
세 번째 행사는 지난 8월 21일 학교 교직원 퇴임식에서 진행됐다. 초등특수교육과 동문회는 학과 졸업생들의 뜻을 모아 박상희 교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동문회는 박 교수가 재직 기간 동안 많은 학생에게 교육적 영감과 격려를 전했으며, 졸업생들이 특수교육 현장으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졸업생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특수교육과 학생 교육을 실천하며 박 교수에게 배운 가르침을 이어가고 있다. 동문회는 이러한 교육적 영향이 학과를 넘어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박 교수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퇴임식에 참석한 학과 구성원들은 박 교수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오랜 기간 대학과 학과를 위해 힘써 온 교수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퇴임 이후에도 건강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 교육 전통 이어 예비 특수교사 역량 강화
이번 ‘감사의 학기’는 박상희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초등특수교육과의 교육 전통과 구성원 간 유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교수진과 재학생, 졸업생, 동문회가 각자의 방식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학과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 온 교육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었다. 특히 학생 시절 박 교수에게 배운 졸업생들이 다시 학과 행사에 참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는 점에서 사제 간 인연의 의미를 더했다.
초등특수교육과는 앞으로도 학과가 쌓아 온 교육 전통을 바탕으로 예비 특수교사의 전문성과 교육적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다양한 특성을 이해하고, 교육 현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론과 실천을 연계한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재학생과 졸업생, 동문회 간 연계를 강화해 학과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졸업생들의 현장 경험을 교육과정과 진로 지도에 반영하고, 재학생들이 특수교육 현장을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구성원들은 박상희 교수의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동안의 교육활동과 학과 발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박 교수가 대학과 학과를 떠난 이후에도 교육자로서 걸어온 발자취가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라며, 새로운 삶의 여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