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식약처·앵커사업단 손잡고 지역 맞춤형 식품·창업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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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 '영양표시 전문가' 및 '로컬푸드 창업' 실무 교육 성료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학과장 김영균)가 정부 기관 및 교내 사업단과 손잡고 지역민들의 전문 역량 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
◆ 식약처 전문 교육과 대학 인프라의 시너지 창출
학과 측은 지난 8월 26일, 교내 현명관 6층 첨단 강의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과 호남대학교 앵커사업단(단장 정제평)의 지역 연계 사업을 접목한 '영양표시 전문가 양성과정(책임교수 이정탁)' 및 '로컬푸드 창업 실전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정부 기관의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융합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모범적인 산학관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실무 중심 '영양표시 전문가 양성과정' 뜨거운 호응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일반으로 강도 높게 진행된 '영양표시 전문가 양성과정'에는 관련 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예비 창업자, 일반 지역민 등 65명의 수강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프로그램의 책임교수를 맡은 이정탁 교수는 입시설명회를 겸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지역 산업과 밀착된 호남대학교 앵커사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K푸드-조리·영양학부 및 드림라이프학부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최첨단 실습 환경 등 입학 관련 알찬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본 교육은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릴레이 특강으로 꾸며졌다. 먼저 남부대학교 이신경 교수가 강단에 올라 급변하는 '국내외 식품 산업 및 소비 트렌드'를 날카롭게 분석해 주었고, 연세대학교 조미영 교수는 수강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양표시 작성 실습과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DB)의 실무 활용법'을 꼼꼼하게 지도했다.
또한,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광주시청 건강위생과 장선희 주무관이 현장의 생생한 '영양표시 기준 위반 및 민원 사례'를 공유하여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아모레퍼시픽 품질/RA Lab 정은경 책임연구원은 복잡한 '식품 표시·광고 관련 법률'의 맹점과 최근 변경된 주요 사항들을 알기 쉽게 짚어주어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 로컬 자원 활용한 '실전 창업 아카데미' 동시 출격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는 영양표시 교육과 더불어 앵커사업단과 연계한 '로컬푸드 창업 실전 아카데미'도 병행 운영하여 교육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이 아카데미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탈피하여, 지역의 특산물과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참신한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꼼꼼한 시장 및 상권 분석, 매력적인 상품 기획, 브랜딩 전략, 그리고 실제 사업화에 이르는 창업의 전 과정을 다루는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예비 로컬 창업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이정탁 교수는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식약처의 신뢰도 높은 전문 교육과 지역 상생을 목표로 하는 대학 앵커사업을 절묘하게 연계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식품 산업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성공적인 창업 역량까지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호남대학교는 앞으로도 대학이 축적해 온 학문적 전문성과 훌륭한 교육 인프라를 지역 사회와 아낌없이 공유하는 다양한 밀착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호남대학교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산업체, 유관기관 등과의 공고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미래 식품·외식 분야를 선도할 핵심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 기반의 자생적인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