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4 : 사보타주” 첫날부터 심상찮다…지니TV 효자 IP, 김민호가 다시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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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TV 대표 IP “신병4:사보타주”가 8월 24일 첫 방송, 닐슨코리아 2.8%로 순항
김민호·남태우·이원정·오대환 재집결로 시즌4 관전 포인트 예고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가 지난 24일 첫 방송을 시작하며 지니TV의 대표 오리지널 IP 귀환을 알렸다. 2022년 시작된 “신병” 시리즈의 네 번째 시즌으로, 상병으로 진급한 박민석(김민호)이 하사로 복귀한 최일구(남태우),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병 김현욱(이원정), 새로 부임한 대대장 변혁진(오대환)의 등장으로 다시 전투 태세에 돌입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1회와 2회 모두 2.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2회 최고 시청률은 3.3%까지 올랐다. 극본은 윤기영·김단, 연출은 민진기·조제욱이 맡았다.
편성 개요 및 시즌4 출발
ENA는 지난 24일 밤 10시 “신병4 : 사보타주” 1회를 편성했다. 앞서 방영된 “그대에게 드림”이 8월 18일 12부작으로 종영한 지 6일 만에 같은 월화 시간대를 이어받은 셈이다. 시리즈는 원작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하이퍼리얼리즘 군대 코미디로, 시즌4는 부제 ‘사보타주’를 달고 돌아왔다.
이 작품은 방송 전부터 시즌제 드라마 화제성 순위 1위에 오른 뒤 곧바로 방송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출발 자체가 순탄했다. 2022년 첫 시즌 당시 0~1%대에서 시작했던 시리즈가 네 번째 시즌에 이르러서는 시작부터 3%대에 근접한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시리즈의 성장 흐름을 보여준다.

줄거리·관전 포인트
1회에서는 계급이 오르며 고민도 늘어난 상병 박민석의 일상이 다시 흔들린다. 하사로 진급해 복귀한 최일구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병의 등장, 새로 부임한 대대장까지 겹치며 부대는 다시 전투 태세에 놓인다. 공개된 3회 예고 클립에서는 대대장 변혁진(오대환)이 “책임은 위에서 지는 것”이라는 신조를 밝히면서도 실제 사고 상황에서 누가 책임을 질지를 두고 부대원들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는 장면이 담겼다.
훈련소 동기인 박민석과 신병 김현욱(이원정)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도 2회부터 이야기의 한 축을 이룬다. 김현욱은 정체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인물로 설정돼 있어, 박민석을 비롯한 기존 부대원들과의 관계가 시즌4 초반 서사의 중심에 놓인다. 3회 선공개 영상에는 김민호, 김동준, 오대환, 이현균, 이원정, 남태우, 이수지, 김요한 등 출연진이 함께 등장한다.

시청률·화제성 반응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으로 “신병4 : 사보타주” 1회는 2.8%, 2회도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회 최고 시청률은 3.3%까지 올랐다. 앞서 1회 방송 당시 집계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3.2%, 2049 시청률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결과도 함께 나온 바 있다.
같은 시간대 경쟁작인 tvN “최애의 사원”은 8월 3일 첫 방송 이후 1회 4.2%로 출발했다가 2회 3.1%로 떨어진 뒤 3%대 초중반을 오르내리고 있다. “신병4 : 사보타주”는 방송 첫날 곧바로 월화극 슬롯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첫 시즌 공개 당시 “신병”은 방영 초반 시청률이 0~1%대를 오가며 크게 부각되지 못한 작품이었으나, 군대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실제로 벌어질 법한 상황과 인물 관계를 현실적인 유머로 풀어내며 시청자층을 넓혀왔다.

IP 확장과 배우 김민호
“신병”은 웹 콘텐츠 창작자 장삐쭈의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출발해 드라마로 옮겨진 뒤, 다시 여러 형태의 콘텐츠로 확장됐다. 예능 “신병캠프”와 영화 “신병 더 무비”가 대표적 사례로, 원작-드라마-예능-영화로 이어지는 구조는 지니TV가 넷플릭스·티빙·웨이브 등 대형 OTT와 경쟁하는 상황에서 자체 IP를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보여준다.
시리즈의 중심에는 주연 김민호가 있다. 김민호는 원작의 대표 캐릭터인 박민석 역을 맡아 어리숙하면서도 얄미운 면모를 지닌 인물을 시즌 내내 이어가고 있다. 과장된 표정 대신 미묘한 표정과 말투, 상대 배우와의 호흡으로 캐릭터를 쌓아온 김민호의 연기는 애니메이션 속 인물을 실제 드라마 주인공으로 옮겨온 결과라는 평가를 받는다. “신병4 : 사보타주”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