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물국수의 특별한 맛…28일 '생방송 투데이' 인생 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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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분식 - 정을 담아, 34년 물국수 편

28일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투데이 있슈' '대반지' '인생 분식' '인정 맛집' 등의 코너가 방송된다.
'생방송 투데이'는 전국 곳곳의 음식과 사람, 생활 정보와 다양한 현장을 소개하는 SBS의 정보 프로그램이다.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맛집부터 오랜 시간 한자리를 지켜온 노포, 생활 속에서 만나는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여러 코너를 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인생 분식'은 오랜 세월 한결같은 음식을 만들어온 분식집과 그 안에 담긴 주인장의 삶 등 다양한 내용을 조명한다.
이날 '인생 분식 - 정을 담아, 34년 물국수 편'에서는 경남 사천에 위치한 '예지 분식'을 소개한다.
이곳은 물국수와 비빔국수, 칼국수, 칼제비 등의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여름에는 콩국수 메뉴도 준비돼 있다. 특히 1992년부터 34년간 지속해 온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방문객들은 네이버 리뷰를 통해 "온물국수는 멸치육수가 진하고 정석적인 맛이다. 비빔국수는 살짝 매콤하지만 맛있다" "물국수 육수가 특별하다. 양도 많고 좋다" "가격이 착하고 맛나다" "인생 최애국수다. 사장님 오래 건강하셔라. 맛있는 국수 감사하다" "국수는 면이 제일 중요한데 퍼지지도 않고 헹구기도 잘 헹구신 거 같다. 양도 많고 맛있다" 등의 후기를 공유했다.
'예지분식'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물국수의 가장 큰 매력은 특별히 화려하지 않아도 자꾸 생각나는 친숙한 맛에 있다. 삶은 면에 따뜻한 육수를 넉넉하게 부어 내는 단순한 구성처럼 보이지만 면의 삶기와 육수의 맛, 간의 균형에 따라 한 그릇의 완성도가 달라진다. 특히 멸치 등을 이용해 우려낸 육수는 국수 특유의 구수하면서도 개운한 맛을 살리는 핵심이다.
물국수가 대중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 역시 이런 편안함에서 찾을 수 있다. 자극적인 음식이 부담스러운 날에도 비교적 편하게 먹을 수 있고,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한 끼 식사로 즐기기 좋다. 후루룩 넘어가는 면발과 뜨끈한 국물의 조합은 계절을 크게 타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추운 날에는 몸을 녹이는 따뜻한 한 끼가 되고, 입맛이 없거나 거창한 음식보다 간단한 식사가 당길 때도 자연스럽게 찾게 된다.
무엇보다 국수는 한국인에게 친숙한 음식이다. 시장이나 분식집 등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고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어 오랫동안 서민들의 일상과 함께했다. 특별한 날에만 먹는 음식이 아니라 평범한 하루에 편하게 찾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이어져 왔다. 여기에 오랜 시간 같은 자리를 지켜온 가게라면 음식과 함께 세월의 기억까지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단골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날 인생분식은 시청자들에게도 추억의 맛을 떠올리게 하며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위 내용은 특정 가게 및 프로그램 홍보 등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