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취업 준비한다면 주목…우리은행, 신입행원 채용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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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법률 전문가까지, 우리은행이 찾는 인재는?

우리은행이 2026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에 나섰다. 금융전문가를 비롯해 정보보호, 글로벌, 전문자격 분야 등으로 채용 영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 뉴스1
우리은행. / 뉴스1

우리은행은 지난 27일부터 ‘2026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 지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7개 부문서 신입행원 선발…9월 8일까지 접수

2026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 실시. / 우리은행 제공
2026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 실시. / 우리은행 제공

모집 분야는 기업금융, 개인금융, 우리 투게더, TECH, 글로벌, 전문, 보훈 특별채용 등 총 7개 부문이다.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하면서 정보보호를 비롯한 전문 분야 채용 규모도 확대한다.

지원서는 다음 달 8일까지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과 AI역량검사를 거친 뒤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2차 면접에는 올해 상반기 채용과 마찬가지로 1박 2일 합숙면접 방식이 적용된다.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부문에 합격한 신입행원에게는 별도의 성장 지원 기회도 제공한다. 차세대 RM(기업금융), CM(개인금융), PB(자산관리)를 미리 육성하는 사전양성과정 패스트트랙(Fast-Track)에 지원할 수 있다.

‘우리 투게더’ 지원 대상 확대…정보보호 인재도 채용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우리 투게더’ 부문의 지원 대상도 넓혔다. 기존에는 다문화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지원 대상이었지만 이번 채용부터 순직하거나 부상한 소방관·군인·경찰의 자녀도 지원할 수 있다.

TECH 부문에서는 IT 개발 역량을 갖춘 인재뿐만 아니라 정보보호와 금융보안 분야에 특화된 인력도 뽑는다. 이를 통해 고객정보 보호와 IT 보안 분야의 인력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전문 부문 신설…9월 2일 온라인 설명회 개최

이번 하반기 채용에서는 글로벌과 전문 부문도 새로 마련했다. 글로벌 부문은 해외 경험과 외국어 능력을 갖춘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문 부문에서는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통역 전문인력을 선발한다.

우리은행은 다음 달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진행한다. 모집 부문과 지원 자격, 세부 전형 등에 관한 내용은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연석 우리은행 인사부 차장은 “올바른 품성을 가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우리은행과 함께 꿈을 펼쳐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면접 갈 때 뭐 입어야 할까…취준생이 알아둘 ‘올바른 면접 복장’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에게 다음 단계는 면접이다. 면접을 앞두고 자주 생기는 고민 가운데 하나가 복장이다. 국내 채용에서 모든 기업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면접 복장 기준은 없다. 기업이나 기관이 정장, 비즈니스 캐주얼, 자율복장 등 별도의 지침을 안내했다면 해당 기준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별도 안내가 없다면 지나치게 눈에 띄는 옷보다는 단정하고 깔끔한 복장을 선택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정장을 입는다면 검정이나 짙은 남색, 회색처럼 차분한 계열의 재킷과 바지에 셔츠나 블라우스를 조합할 수 있다. 반드시 검은색 정장만 입어야 한다거나 남성은 넥타이를 매야 한다는 전국 공통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직무와 회사 분위기, 면접 안내에 따라 복장 선택은 달라질 수 있다.

비즈니스 캐주얼을 요구하거나 허용한 경우에도 면접이라는 상황을 고려해 전체적인 인상을 정돈하는 것이 중요하다. 셔츠나 블라우스, 단색 상의에 슬랙스나 단정한 치마 등을 조합할 수 있다. 청바지나 운동화처럼 일상적인 복장이 가능한지는 회사가 제시한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자율복장’이라는 표현만 보고 특정 옷이 모두 허용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옷의 종류만큼 상태도 확인해야 한다. 구김이나 오염이 심한 옷, 지나치게 큰 로고나 문구가 들어간 옷은 피하고 신발과 의류가 깨끗한지 살펴보는 편이 안전하다. 머리카락이 얼굴을 지나치게 가리지 않도록 정돈하고 향수나 액세서리는 면접 진행을 방해하지 않는 수준으로 선택한다.

다만 최근 공정채용과 블라인드 채용에서는 지원자의 외모가 아니라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기술·태도와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결국 면접 복장은 화려함보다 채용 공고의 지침을 따르고 면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단정하게 준비하는 것이 핵심이다.